고양이 합사 진행중입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
둘째 (4개월령) 데려온지 5일째인데 첫째(1년 2개월) 가 처음에는 하악질 하다가 5일 전까지는 냄새 공유 및 사료 같이 먹기 등으로 긴장을 풀어주다가 3,4일째 되는날 첫째가 하루종일 둘째 방 문 앞에서 트릴링 하면서 부르고 있길래 면회를 시켜줬는데 첫째가 트릴링 하면서 다가가서 한대 툭 치고 둘째도 몸 부풀리면서 점프하면서 다가가다가 한대 툭 치고 서로 쫒째 데려온지 5일째인데 첫째가 처음에는 하악질 하다가 5일 전까지는 냄새 공유 및 사료 같이 먹기 등으로 긴장을 풀어주다가 3,4일째 되는날 첫째가 하루종일 둘째 방 문 앞에서 트릴링 하면서 부르고 있길래 면회를 시켜줬는데 첫째가 트릴링 하면서 다가가서 한대 툭 치고 둘째도 몸 부풀리면서 콩콩 다가가며 점프하면서 한대 툭 치고 서로 쫓아가고 도망치고 문 사이에서 서로 냥냥 펀치 하고 서로 하악질은 안하는데 술래 잡기 하듯이 하다가 첫째가 서열정리 할때 됐나 하고 보면 그냥 툭툭 치고 물거나 하진 않거든요. 이럴때는 분리 계속 시켜야하나요? 아니면 이제 계속 오픈 하되 지켜봐야하나요?
합사가 잘 된건 아닌거같고 알로그루밍은 서로 안하고 장난만 치는거같아서 이럴때는 어떡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점프하면서 한대 툭 치고 서로 쫓아가고 도망치고 문 사이에서 서로 냥냥 펀치 하고 서로 하악질은 안하는데 술래 잡기 하듯이 하"는걸 보면 이미 적응하고 놀고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도 살다가 싸우기도 하는것처럼 합사 후 다시 사이가 잠시 틀어질 수 있지만 현 상황에서는 합사를 해도 무방한 상태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동물들끼리 합사를 하는 것 자체가 사실 평화적으로 진행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어떻게 보면 고양이들 같은 경우는 자신의 영역의 범위가 굉장히 넓은 동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서열 정리가 어느 정도 되어야 합사가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