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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06

첼로의 역사에 대해 궁금합니다

현악기의 대표로 바이올린과 첼로를 들 수있습니다.

첼로는 중저음의 소리를 내서 그런지 듣고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아이가 첼로 연주를 하다보니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첼로가 처음 등장한것은 언제인지 등의 첼로역사에 대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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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첼로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비올로네(violone)’는 첼로의 현에서 그 명칭이 유래했다. 첼로의 현은 본래 양의 창자로 만들어졌다. 양의 창자를 꼬아서 만들어진 현은 저마다 그 굵기가 달랐는데, 두꺼운 현은 울림이 좋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두께가 가는 현에 비해 음량도 크지 않았다. 당시에는 길이가 긴 현이 굵기도 가늘고 더 좋은 소리를 냈기 때문에, 첼로의 전신인 비올로네는 가능한 길게 제작되었다. 따라서 비올로네는 ‘큰 비올’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현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거트현에 미세한 철선을 감은 현이 개발되면서 상황은 달라지게 된다. 철선을 감은 현은 가늘면서도 길이가 짧았으며 이러한 현의 변화로 악기의 크기도 작아지게 된다. 이렇게 해서 이 악기에 ‘비올론첼로(violoncello)’ 즉 ‘작은 비올’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으며, 이로써 첼로는 큰 비올과 작은 비올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은 명칭을 지니게 된다. 17세기 후반에 이르러 ‘비올론첼로’라는 명칭으로 악기를 지칭하는 출판물도 많아졌지만, 18세기까지도 ‘비올로네’라는 명칭은 여전히 사용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첼로의 기원 및 역사 - 현악기 (악기백과, 정홍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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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23.04.06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첼로가 지금의 형태로 처음 등장한 것은 1500년대로 1530년 경 북부 이탈리아에서 바이올린족의 세 악기에 대한 최초의 묘사가 등장합니다. 당시 이탈리아에는 저음역을 연주할 악기가 없어 1490년대 스페인에서 전해진 비올라 다 감바는 음악에 조금 더 다채로운 색채를 부여해 주었고 이내 이탈리아의 악기 제작자들은 비올라 다 감바의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는 저음역대 현악기를 만들기 시작하고 이것이 비올른, 베이스 바이올린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비올론은 현대의 첼로와 콘트라베이스 중간 정도의 크기고 비올과 몇 특징을 공유하며 17세기 후반 악기의 수명과 연주의 실용성등을 감안한 혁신이 이루어지며 크기가 좀 더 작아지고 조성이 조정되는 변화를 가집니다.

    1700년대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에 의해 다시 대형화, 표준화 작업이 이루어지며 우리가 알고있는 첼로의 모습이 나타나게 됩니다.

    첼로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오케스트라에서 크게 빛을 보지 못하나 바로크 시대에 이르러 함부르크에서 활동한 요한 마테존에 의해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중요한 악기의 하나 라는 평을 받는 등 대표적 통주저음 악기로 자리잡았고 바로크 후기 바흐, 비발디 등 작곡가들이 첼로를 눈여겨보고 첼로 독구음악을 작곡하며 이후 바로크의 통주저음 양식이 쇠퇴하면서 첼로의 기능이 다양해지게 됩니다.

    낭만시대에 접어들며 베토벤, 브람스 등의 작곡가들에 의해 독자적인 역할을 하기 시작하여 독주악기로서의 현재의 입지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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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첼로는 16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현악기입니다. 그것은 주로 음악 앙상블의 반주 악기로 사용되었던 베이스 바이올린에서 발전했습니다. 첼로는 바로크와 고전주의 시대에 더욱 대중화되었고 이후 클래식, 재즈,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서 중요한 악기가 되었습니다. 첼로는 깊고 풍부한 소리로 유명하며 음악에서 감정과 표현력을 전달하는 데 자주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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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첼로는 현악기 중 하나로, 크기가 크고 음색이 깊은 소리로 유명한 악기입니다. 이 악기의 역사는 오랜 기간 동안 여러 변화를 거쳐 왔습니다.


    첼로의 기원은 16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비교적 작은 크기의 악기로, 비올라와 거의 같은 크기였습니다. 그러나 17세기에 들어서면서 점점 크기가 커지면서 현재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18세기에는 첼로가 주술적인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첼로가 고전음악에서 중요한 악기로 자리 잡게 되었고, 베토벤, 브라흐, 쇼팽 등의 유명한 작곡가들도 첼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는 첼로의 기술적인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새로운 재료를 사용하여 악기의 크기와 음색을 개선하였고, 연주 기법도 상당히 발전하였습니다.


    현재의 첼로는 크기와 모양이 거의 변하지 않았지만, 기술적인 발전은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클래식 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서도 첼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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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첼로와 그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비올은 지금의 첼로와 꽤 많은 차이를 보인다. 눈으로 보이는 외관상의 차이는 악기 몸통의 모양과 현의 개수의 차이다. 첼로는 바이올린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비올은 몸통 부분이 바이올린 족의 모양과 다른 곡선을 그리고 있는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 또한 첼로는 현이 4개, 비올은 보통 현이 6개라는 점도 확연한 차이라 할 수 있다. 비올의 경우 4개, 5개 현을 갖는 악기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저음을 내는 7번째 현이 있는 것도 있다. 또한 오늘날의 기타와 같이 비올의 지판이 ‘프렛(Fret)’으로 나누어져 있다는 점도 두드러지는 차이다.



    오늘날의 첼로가 태어나기까지 몇몇 악기들이 실험적으로 태어났다 사라지곤 했다. 바흐(Bach, Johann Sebastian)가 라이프치히 칸타타를 작곡할 때 사용했던 '비올론첼로 피콜로'는 길이가 90Cm 내외인 소형 첼로이다. 그리고 바흐의 무반주 모음곡을 연주할 수 있는 '비올론첼로 다모레', 19세기에 고안된 악기로 몸통음 기타와 비슷하며 줄이 여섯 개인 '아르페지오네', 첼로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비올라 다 감바' 등이 첼로가 등장하기 전에 첼로와 유사한 역할을 하던 악기들이다. 특히 바흐는 이 '비올라 다 감바'를 위한 다수의 작품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첼로와 이 악기들은 서로 다른 악기로 모두 다리 사이에 끼고 연주하도록 되어있지만 일반적인 모양뿐만 아니라 프렛의 사용이나 울림구멍이 첼로는 f자형 모양인데 반하여 비올라 다 감바 등은 C자 모양을 가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에는 많은 연주자들이 두 악기를 자연스럽게 바꾸어가며 연주했다.



    첼로의 전신으로 알려진 ‘큰 비올’이라는 의미를 가진 ‘비올로네(violone)’는 첼로의 현에서 그 명칭이 유래했다. 첼로의 현은 낮은 현에서부터 C-G-D-A 순으로 4개의 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현들이 첼로의 음색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첼로의 현은 본래 양의 창자로 만들어졌다. 양의 창자를 꼬아서 만들어진 현은 저마다 그 굵기가 달랐는데, 두꺼운 현은 울림이 좋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두께가 가는 현에 비해 음량도 크지 않았다. 그러나 거트현은 지금의 스틸현에 비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음색을 내지만 수명이 짧고 습기나 온도의 변화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당시에는 길이가 긴 현이 굵기도 가늘고 더 좋은 소리를 냈기 때문에, 첼로의 전신인 비올로네는 가능한 길게 제작되었다.



    하지만 현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거트현에 미세한 철선을 감은 현이 개발되면서 상황은 달라지게 된다. 철선을 감은 현은 가늘면서도 길이가 짧았으며 이러한 현의 변화로 악기의 크기도 작아지게 된다. 또한 금속으로 만들어진 현은 거트현과 달리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조율이 편리한 장점이 있어 점차 스틸현으로 바뀌게 된다. 스틸현은 소리와 울림이 크나 음색은 바로크 첼로에 비해 날카로운 편으로 협주나 독주에는 적합하나 실내악처럼 다른 악기와 어우러지는 음악에서는 조화되지 못하는 면이 있다. 그런 이유로 오늘날 시대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연주하기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고 조화로운 예전의 소리로 연주하기 위해 거트현이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해서 이 악기에 ‘비올론첼로(violoncello)’ 즉 ‘작은 비올’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으며, 이로써 첼로는 큰 비올과 작은 비올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은 명칭을 지니게 된다. 17세기 후반에 이르러 ‘비올론첼로’라는 명칭으로 악기를 지칭하는 출판물도 많아졌지만, 18세기까지도 ‘비올로네’라는 명칭은 여전히 사용되었다.



    15세기 후반에 그 당시에 이미 있었던 비올족의 저음 악기로부터 발전된 악기로 여겨지며 최초의 첼로는 16세기 초에 나폴리의 가스파로 다 사로(Gasparo da Salo)에 의해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는 비올라 다 감바와 마찬가지 연주 자세로 두 무릎 사이에 악기를 끼워 고정시켰다. 엔드핀으로 바닥에 세우는 것이 보급된 것은 19세기 후반으로, 그때까지는 받침대 위에 놓고 연주하였다. 그 당시의 첼로는 지금의 첼로보다 키가 컸다. 몸길이만 해도 73Cm에서 80Cm까지로 그 크기가 일정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1710년에 크레모나의 바이올린 제작의 대가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가 길이를 75 ~ 80Cm로 제작하면서 크기가 작아졌다. 전체 길이는 대략 바이올린의 2배로 120Cm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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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1707년에서 1710년 사이에 스트라디바리는 약 75 cm 길이로 첼로를 제작하였는데, 이후 이것이 첼로의 표준 크기가 되었다. 첼로가 완전히 정착 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렸고, 17세기 후반이 되어서야 비로소 작곡가가 본격적으로 첼로곡을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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