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조장군은 왜 왕을 죽인것인지?
안녕하세요? 고려시대 강조장군은 아직도 잘 모르겠는데요 왜 왕을 죽인것인지 그 배경을 알고싶습니다. 정말 예상치못한일이어서 잘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이 있습니다.
당시 목종은 어머니인 천추태후와 그녀의 애인인 김치양에게 권력을 빼앗겨 제대로 된 통치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 강조는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정변을 일으켜 목종을 폐위시키고 현종을 옹립하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강조가 목종을 폐위한 이유는 두가지 설로, 강조가 목종이 시해되었다는 거짓 정보를 듣고 개경 근교까지 휘하 군을 이끌고 진군했는데 목종이 살아있다고 하자 이미 여기까지 군대를 끌고 왔으니 반역으로 몰릴까 두려워 폐위시켰다는 설, 강조가 평소 우유부단하고 추문이 많은 목종에게 불만을 품고 새로운 왕을 옹립하기 위해 폐위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목종은 대량원군 순을 후계자로 삼고, 궁궐 수비를 위해 중추사 우상시 겸 서북면 도순검사인 강조에게 개경 궁궐을 수비케 하였습니다. 이때 세간(世間)에서는 목종이 위독한 틈에 김치양 등이 나라를 빼앗으려 한다는 풍문이 돌았다습니다. 이윽고 왕이 죽었다는 헛소문이 전해지자 강조는 군사 5천명을 거느리고 오던 도중, 평주(平州 : 지금의 황해 평산)에서 왕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보고를 듣고 한때 주저했으나 부하 장수들과 회의한 뒤 개경으로 가 목종을 퇴위시키고 대량원군을 왕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이 정변을 강조의 정변 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김치양 부자를 죽이고 태후와 그 무리들을 귀양보냈으며, 양국공(讓國公)으로 폐했던 목종을 죽였다고 합니다 이어 왕실의 부패를 척결하고 새로이 관제개혁을 실시하여 국왕의 측근 보좌기구인 은대(銀臺)와 중추(中樞) 남북원(南北院)을 일시에 혁파하고 대신 중대성(中臺省)을 설치했다. 이때 중대사(中臺使)에 올랐으며, 1009년에는 이부상서참지정사(吏部尙書參知政事)가 되어 당시 제일의 실력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강조 장군은 김치양 일파를 제거하기 위해 목종을 폐위시키고 현종을 즉위시켰습니다. 그러나 강조가 정권을 잡은 후 행했던 정치가 가혹하였으므로 인심을 잃게 되었고, 그 결과 거란이 고려를 침입하자 출전하였으나 패하고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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