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형순 공인중개사입니다.
저도 재개발이 진행되는 구역에서 현업을 하고 있는데 명확한 통계는 없지만 입주 단계까지 가면 대부분 외지인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끔 보도에서 전문가들이 추정하는 재개발 재건축 입주율은 30~40%라고 합니다.
현장에서 느끼기에는 그 이하로 보입니다
사업 성격상 재건축 보다는 재개발이 입주율이 더 낮은 편이며 재개발에서 원주민 잔류는 대략 20% 전후로 추정합니다
원주민이 떠나는 이유는
평가 받은 금액과 신규 공급 아파트의 차액을 부담하기 어려운 경우,
근래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되면 조기부터 상당한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만족할 만한 현금 차익이 가능하다는 점,
원주민의 거주 기간, 나이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이고 복잡한 재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번거롭게 여기는 등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참고가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