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현선물 차이를 뭐로 상쇄하나요?
코인의 경우 펀딩비라는게 존재합니다 그게. 없는 주식은 현선물 차이를 무엇을 통해 상쇄하는 것인지 궁금해서 질문을 합니다.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에서 현선물 차이는 주로 "롤오버" 또는 "포지션 유지 비용"으로 상쇄됩니다. 이는 선물 계약의 만기일이 지나면 새로운 계약으로 대체할 때 발생하는 차이로, 선물 시장에서 수급 상황이나 금리 차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시장의 현물과 선물의 가격 차이는 Market Basis 로 나타납니다. 선물가격에서 현물가격을 뺀 값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베이시스 차이를 이용해 차익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데 기관투자자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베이시스가 높을때 선물을 팔고 현물 매수하는 매수차인거래를 합니다. 반대의 경우는 베이시스가 낮을때 선물 매수하고 현물을 매도해 매도차익거래를 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말씀 대로 코인 선물은 CME선물 시장이 아닌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이용하는 해외 거래소의 경우 무기한선물이기 때문에 현,선물 가격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서 펀딩비라는 것이 존재 합니다.
이에 반해 주식 시장은 기한이 정해져 있기에 무위험 차익거래를 통해 이를 조정합니다.
또한 만기가 정해져 있는 관계로 시간이 지나면서 현,선물가격이 서로 일치 되도록 수렴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현물과 선물 가격의 차이를 "베이시스(Basis)"라고 부르는데, 이 차이는 여러 가지 메커니즘을 통해 자연스럽게 조정돼요.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무위험 차익거래(Arbitrage)예요.
예를 들어,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지나치게 높다면(콘탱고), 투자자들은 현물을 매수하고 동시에 선물을 매도하는 차익거래 전략을 활용할 수 있어요. 반대로 선물 가격이 현물보다 낮다면(백워데이션), 선물을 매수하고 현물을 공매도하는 방식으로 차익거래를 할 수 있죠. 이런 거래가 반복되면서 현물과 선물의 가격 차이가 점차 줄어들게 돼요.
또한, 주식 선물에는 이자율과 배당요소도 영향을 미쳐요. 선물 가격은 기본적으로 현물 가격 + 금융비용(이자) - 기대 배당금으로 결정되는데, 금리가 오르면 선물 가격이 높아지고, 반대로 배당이 많으면 선물 가격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어요. 이 때문에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지죠.
반면,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펀딩비(Funding Rate)라는 메커니즘이 존재해서 현물과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간 가격 차이를 자동으로 조정해요. 주식 시장에서는 이러한 펀딩비 개념이 없지만, 차익거래와 금융비용을 반영한 가격 조정 메커니즘이 존재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현물과 선물 가격이 수렴하게 됩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에는 차익거래가 있는데요. 차익거래란 두 개의 서로 다른 시장이나 상품 간의 가격 차이를 이용해 이익을 얻는 거래 방식으로, 주식 선물의 경우, 현물 시장과 선물 시장 간의 가격 차이를 이용해 차익거래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