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와 동동주 차이점이 뭘까요?
막걸리는 많이 먹어 봤는데..최근에 동동주는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드라고요~막걸리와 동동두 차이점이 궁금 합니다. 그리고 뻑뻑주라는 술도 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막걸리나 동동주의 재료나 제조과정은 동일합니다.
찹쌀, 멥쌀 등 곡물을 찌고 발효시키는 것은 똑같지만,
곡물, 누룩, 물의 비율이 조금 다릅니다.
발효 후 위에 뜬 맑은 술을 여러번 걸러낸 것이 동동주고,
동동주를 걷어낸 나머지 지게미로 걸러낸 술이 막걸리 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재빵야빵야입니다.
한국소비자원 공식블로그에 따르면 동동주와 막걸리는 재료와 초기 제조과정은 동일하다. 찹쌀ㆍ멥쌀 등 곡물을 쪄서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켜 두면 술 위에 맑은 술과 쌀알이 식혜처럼 동동 뜨는데 이 윗부분을 퍼내 담으면 동동주가 된다.
동동주는 술이 익어감에 따라 밥알이 술 위에 동동 뜨는 모습을 보고 ‘동동주’로 불리게 됐다. 동동주는 밥알이 떠있는 모습이 개미 같다 해 ‘뜰 부"(浮)’, ‘개미 의(蟻)’ 자를 써서 부의주라고 불리기도 한다. 지난 3월엔 국순당에서 ‘부의주’란 이름으로 자사 동동주를 출시하기도 했다.
동동주는 경기지방에서 민속주이며 알콜도수는 6도에서 10도 이상까지 이른다.
발효된 술의 윗부분만 건져내 마시는 동동주와 달리 막걸리는 술이 발효된 뒤 술지게미만 걸러내 물을 섞어가며 휘휘저어 탁한 채로 마시는 술이다. 막 걸러서 먹는다고 해서 막걸리로 이름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