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지인 언니 시어머니께서 제일 착한 며느리라고 하면서 같이 살고 싶다고 했답니다. 모시고 사는 것이 도리인가요?

그 언니가 4남매 중 둘째 며느리이고 장남이 있고 맏며느리도 있다고 합니다.

이 언니도 현재 사회생활을 하고 있고 자식은 다 커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시아버지는 돌아가셨고 홀시어머니 계시는데, 가장 착하고 마음에 들어서 그런지 죽을 때까지

둘째 며느리하고 살고 싶다고 했답니다. 자식으로서 모시고 사는 것이 도리일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데 시어머니를 모시는 것은 아무래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랴, 집에 와서는 마음 편히 쉬지도 못하고 시어머니 눈치 보면서 집안일 하고 시어머니 챙겨드리랴… 몸과 맘이 남아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큰며느리 분이 사회생활을 하지 않고 있다면 그 분이 시어머니를 모시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 내용으로 보면 지인인 언니의 자녀들도 직장생활을 할 정도이면,

    언니는 50대 이상은 될 것 같아 자신의 몸도 서서히 노년으로 접어들고 있을 것입니다.

    시어머니는 80대가 될 것 같고요.

    50대에 사회생활도 하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같이 살기를 원한다면

    시어머니의 진정한 의도는 모르겠지만,

    요즘 시어머니들은 50대 며느리와 평생 같이 살기를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잘 판단해야 합니다. 시어머니 모시다가 오히려 관계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자기 자식이라고 해도 편한 자식이 있고 불편한 자식이 있듯이 며느리중에서 지인 언니분을 가장 편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 주제는 둘째 며느리분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 며느리를 이뻐하는 마음은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는 며느리의 생각으로 특별히 건강적으로 돌봄이 필요하신 수준이 아니라면 어른들도 요즘은 같이 거주하는 것을 더 불편해 하는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자식의 도리로서 부모님 모시는거 당연히 좋지만 다른 불협화음이 없는 경우입니다.

  • 안녕하세요 잡학다식입니다.

    시어머니로서는 장남보다는 차남이 더 믿음직스러워 몸을 의지하고 싶어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차남의 부인인 둘쨰 며느리에게도 떠볼요량으로 한마디 건네신것 같고 말이죠.

    아마 차남 입장에서는 모시려고 할수도있겠지만 며느리분의 도의적 성향이 모시고 안모시고를 판가름 할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