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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1.14

사우나는 온도가 높은데 화상을 입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목욕탕이나 찜질방 사우나를 가보면, 사우나 온도계를 보면

100도가 다 되어가도 참을수 있을정도 입니다.

한여름에 온도가 30도만 넘어가도 참기 힘든데, 어떻게 사

우나는 100가 되어도 참을수 있는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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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나실에서는 온도가 높아도 화상을 입지 않는 이유는 사우나실은, 온도가 높기는 하지만 습도가 10~15%로 낮게 맞추어져 있어서 건조한 상태로, 열 전도율이 낮기 때문입니다. 이와 반대로 온탕에 온도가, 사우나실보다 절반이상 낮더라도, 참기가 더 어려운 이유는 액체의 열 전달율이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20.01.14

    사우나는 일종의 증기 목욕으로 핀란드를 비롯한 북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널리 이용되어 왔으며 우리에게도 건강을 위한 목욕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사우나 속에 있는 온도계를 보면 거의 100℃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우나 안에서는 이 정도 온도의 물에 닿게 되는데 왜 화상을 입지 않는 것일까요?

    물질은 분자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 분자들은 쉴새 없이 움직이고 있는데, 온도가 높아지면 이 운동이 더 빨라지게 됩니다.

    이를 분자의 열운동이라고 하며 온도는 분자들의 열운동을 나타내는 척도가 됩니다.

    즉, 1. 온도가 높다는 것은 분자들이 빠르게 운동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운동하는 분자들이 피부에 와서 많이 부딪치면 우리는 뜨겁다고 느낍니다.

    한편, 같은 온도의 액체와 기체는 그 속에 있는 분자수가 다릅니다. 보통 액체는 같은 양의 기체에 비해 약 700배 정도 많은 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100℃의 사우나에서 수증기가 우리 몸에 부딪치는 횟수보다, 100℃의 물 속에서 부딪치는 횟수가 훨씬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은 물 속에 있을 때 더욱 많은 에너지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조건이 있는데 습도가 높으면 땀이 증발하지 못해 심한 화상을 입게 됩니다.

    이것이 100℃의 사우나 속에서는 화상을 입지 않지만 같은 온도의 물 속에서는 화상을 입는 이유가 됩니다.

    또, 다른 한 가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그것은 사우나 속에서는 땀을 굉장히 많이 흘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땀이 나면 사우나실의 온도가 높으므로 액체인 땀은 곧 기체로 변하여 날아가게 됩니다.

    즉, 2. 땀이 수증기로 변하면서 물의 증발열에 해당하는 약 540㎈/g의 열을 우리 몸에서 빼앗아가므로 우리 몸의 온도는 더욱 낮아지게 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자료제공 : http://www.zemitda.net 재밌다넷]


  • 수증기가 적은 공기의 경우 100도가지고는 화상을 입지 않습니다

    물이 다량 포함된 액체의 경우는 화상을 입을수 있으나 공기로는 입을수

    없죠

    보통 타오르는 불의 표면이 600도씨 정도 되니까요

    수증기가 다량포함된 사우나가 150가량 된다면 화상을 입겠죠?


  • 안녕하세요 천령아 입니다.

    기온이 높을수록 더운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온도가 낮은데 반대로 더더운 경우가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느끼는 체감더위가 기온과 항상 비례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사람이 느끼는 온도에 영향을 미치는요소에는 여러가지들이 있습니다.

    바람/습도/개인적체질/심리상태등 사람이 느끼는 온도에 영향을 미치는것들은 많아요.

    흔히들 날씨예보를 보게도면 불쾌지수 수치를 알려주는데요...

    질문자님의 대한답은 이곳에있습니다.

    불쾌지수에는 상대습도가 중요한 역활을 하게됩니다.

    즉 습도가 높을수록 우리가 느끼는 더위는 심해진다 라고 보면되고, 그렇게 느끼는 것은 열전도율 차이입니다.

    열탕을 예를들면 45도 50도인데 열탕이 더뜨겁다고 느껴지고, 사우나같은경우 공기로만 이루어져있죠?

    열탕은 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물 전도율은 공기의 전도율보다 높기때문에 그렇게느끼게됩니다.

    그래서 주변에 습기가 많으면 우리몸에 열을 많을 전달하기 때문에 더 덥게느껴지게되는것이죠

    질문자님의 답은 체감온도차이와 습도 그리고 열 전도율이 해답입니다^^


  • 높은 온도의 사우나에서도 사람들이 화상을 입지 않는 이유는 바로 습도 때문이라고 합니다.

    끓는 물의 온도는 100℃. 그 물에 들어간다면 두말할 것도 없이 바로 전신 화상을 입게 된다고 합니다.

    100℃라도 기분이 화상을 입지않고 상쾌해지는 것이 바로 사우나인데요, 물이든 공기든 100℃는 다 같은 100℃임에도 물에서는 화상을 입고 사우나에서는 화상입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째서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그 비밀은 습도에 있다고 합니다.

    가령 사우나실의 습도 100%까지 올라간다면 열전도율도 그만큼 높이 올라가기 때문에 사람들은 큰 화상을 입게되겠지만 실제 사우나에서는 습도가 10~15%로 정확하게 맞추어져 있어 매우 건조한 상태이므로 열전도율 역시 매우 낮은 상태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또 한 가지 이유는 바로 땀인데요, 사우나에 들어가면 1분간 평균 약 40cc의 땀을 흘린다고 합니다.

    기화열을 내어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이 땀인데요,

    그래서 낮은 습도를 유지하기만 한다면 온도가 100℃라고 해도 사우나 에서 화상을 입을 일이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