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골반 염증성 질환의 원인으로는 임질균, 클라미디아 등의 성매개감염균일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그람 음성 구균 등 다른종류의 세균의 감염일수도 있어 모두 STD 로 간주할수는 없습니다. 산후감염이나 소파수술후에도 생길수 있습니다.
골반 염증성 질환의 진단은 주로 하복부 통증과 자궁 주위의 통증, 그리고 자궁 경부의 반발통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진료 과정에서 내진과 복부 진찰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특정 증상들이 확인됩니다. 또한, 염증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가 실시되며, 염증 수치의 증가가 관찰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난소나 난관 주변에 농양이 형성된 경우, 초음파 검사를 통해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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