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적자 칼로리를 유지하고 계셨다면, 원칙적으로 체지방은 늘기가 어렵답니다. 하지만 술은 그런 과정을 조금 왜곡시키는 요소가 되는건 맞습니다. 무슨 뜻인지 정리해서 설명 도와드릴게요.
[알코올와 지방]
알코올이 체내에서 우선 처리해야 할 독성 물질이라서, 섭취시에 일시적으로 탄수화물, 지방 산화가 억제가 된답니다. 그래서 먹은게 다 지방으로 간다는 표현이 생겼는데, 즉시 지방으로 전환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섭취한 탄수화물, 지방이 연소되지 못하고 저장쪽으로 밀리는 현상은 발생하게 됩니다.(모두가 아니구요. 일부만입니다.)
[체지방 증가 조건]
그럼에도 하루 총 섭취가 1,500kcal이고 TDEE가 2,500kcal라면, 물리적으로 지방이 새로 합성이 될 여지가 제한적입니다. 체지방 증가가 결국 에너지 잉여도 있어야 가능합니다. 하지만 알코올이
1)지방 산화를 억제하며
2)인슐린 민감도를 일시적으로 떨어뜨리고
3)다음날 식욕 증가와, 섭취량이 증가로 이어지니
이런 부분들이 단기 체중 증가(수분, 글리코겐)와 장기적인 관리 실패를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 따라서 하루 단위로 적자 칼로리를 지키셨다면, 지방이 굳이 늘진 않지만, 술은 그런 적자를 무너뜨리기 쉬운 환경(인슐린 민감도 떨어지고, 지방 대사가 억제되고, 식욕/섭취량까지 이어지니)을 만들게 되는 점입니다. 다이어트중에 음주는 이런 대사 컨디션을 떨어뜨린다는 부분이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