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에 혹? 종기? 가 생긴 거 같습니다.
항문에 작은 콩알 만한 혹? 종기?가 생겼습니다. 심하게 불편하거나 그런 것은 없지만 전날 점심에도 많은 양의 음식을 먹었고 저녁에도 피자를 엄청 많이 먹었습니다. 그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날 대변 활동을 꽤 많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난 후 다음날 ? 모레 쯤 항문에 종기나 혹 그런 것이 생기기 시작하였는데 지금은 통증이 많이 줄어 들었지만 막 생겼을 때에는 너무 큰 대변을 하면 항문이 아픈 것 처럼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큰 위험한 병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확답하긴 힘들지만, 치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질의 치료
치질을 방치하면 할수록 수술을 할때 제거해야하는 부위가 커지므로,
통증, 회복기간이 길어집니다.
치질을 1~4기로 나눠보면,
1기 -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는 가벼운 치질 증상
2기 - 출혈, 부음 증상이 가끔 나타남
3기 - 밖으로 돌출되는 부위가 생기고, 염증이 심하진 않은 경우\
4기 - 밖으로 돌출되는 부위가 생기고, 염증이 심한 경우
이렇게 나눌수 있는데
보통 3기 이후로는 수술을 하셔야합니다.
치질관련 생활 습관을 좀 알려드리자면..
- 오래 앉아있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앉아있을때 항문쪽으로 압력이 쏠리기 때문입니다.)
(변비가 있을경우,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을수있는데 이때문에 치질이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변비를 예방하시는것도 필요합니다.)
- 따뜻한물로 항문을 10~15분정도 담그는 온수좌욕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치질(치핵)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치핵의 종류에는 내치핵과 외치핵이 있습니다.
내치핵은 출혈, 탈홍(직장이 탈출된 것)이 발생하며, 외치핵은 혈전(피떡)이 형성되어 통증, 가려움증, 피부가 늘어져 나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도,2도의 치핵의 경우에는 변 완화제나 식이요법, 좌욕과 같은 보존적 요법이나 고무 결찰술 등과 같은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으며,
3,4도의 경우에는 치핵절제수술까지 고려하기도 합니다.
대장항문외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고 치료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호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치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치질의 치료
미지근한물로 좌욕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변비로 인해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것이 치질에 좋지 않으므로 변비를 빨리 해결하시는것이 필요합니다.
치질부위를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의 시기를 놓칠수록 염증이 심해져 조직이 연해지므로, 수술시간이나 회복면에서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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