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술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에탄올의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맥주,소주,물의 어는 정도가 다릅니다.
1기압에서 물의 어는점는 0'C, 에탄올은 -114'C입니다. 예전보다 최근에 살얼음이 된 소주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예전보다 알콜 도수가 많이 낮아 졌기 땜문에 냉동실을 이용하여 차갑게 마시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물이 얼때 불순물이 있으면 밖으로 밀어내고 순수하게 물끼리만 결합하려고 하는데..이 결합을 화학에서는 "수소결합"이라고 합니다. 물분자는 이것들을 밖으로 밀어내어 얼음은 순순한 물입니다. 따라서..밀려난 요액은 소주의 알콜 함량이 높아지게되죠
에탄올 함량이 높은 소위 독한 소주가 된다는 뜻입니다.
팁 하나 드리면...소주를 여러번 얼렸다 녹이면서 걸러내기 작업을 하면 순수한 물을 만들수도 있답니다.
또한, 독한 소주도 만들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