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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요셉
꿈꾸는요셉23.03.31

복리 이자계산법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약10년전에 복리이자로 이자를 주는 상품에 가입되어 계속 납입 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복리로 주면 이자를 많이 주겠지 라면서 계속 상품을 유지하고 있는데,

어떤식으로 이자 계산이 되는지 궁급합니다.

시장금리에 따라 금리 변동이 되는 상품인데, 최근 은행예금 금리가 많이 높아졌을때도

복리상품이라 크게 올릴 수 없다면서 큰 변화가 없었거든요.

복리이자는 어떤식으로 계산이 되는지 쉽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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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1년 기간으로 복리이자 상품에 예치하였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1년 만기 후 복리 이자율이 5%라면, 첫해에는 5%의 이자인 50,000원이 발생합니다. 이때 150만원이 된 원리금에 대해서는, 두번째 해에는 5%의 이자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7만 5000원이 발생하며, 2년이 지난 이후에는 원리금이 157만 7500원으로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복리 계산은 이전 해의 이자를 포함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많은 이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복리이자 상품은 예금금리나 적금금리와 다르게, 시장 금리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시장금리의 변동이 복리 이자율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금리가 높아져도 복리 이자율은 크게 올라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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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복리이자는 매달 생기는 이자가 원금에 가산되어 이자가 갈수록 증가되는 구조입니다.

    • 따라서 기간이 길어질 수록 이자가 증가하기 때문에 복리는 장기적으로 상품을 가입할수록 유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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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영주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복리는 쉽게 이야기 하여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 구조입니다. 단리와 비교해보면

    연 이율이 10%이고 100만원을 납입을 할 경우

    첫해
    단리: 100만원
    복리: 100만원

    둘째 해
    단리: 100만원+10만원(이자)=110만원
    복리: 100만원+10만원(이자)=110만원

    셋째 해
    단리: 100만원+10만원(이자)+10만원(이자)=120만원
    복리: 100만원+10만원(이자)+11만원(이자)=121만원

    넷째 해
    단리: 100만원+10만원(이자)+10만원(이자)+10만원(이자)=130만원
    복리: 100만원+10만원(이자)+11만원(이자)+12.1만원(이자)=133.1만원

    이처럼 복리 구조는 이자에 이자가 붙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리와 격차가 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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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복리이자는 원금에 이자를 더해 새로운 원금으로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이는 일종의 이자가 원금과 함께 적용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만약 10년 전에 1,000만원을 복리 이자 상품에 예치했고, 그 상품의 연이율이 3%이고, 매년 말에 이자가 지급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첫 해에는 1,030만원이 되지만, 그 다음 해에는 1,061만원이 되고, 그 다음 해에는 1,092,930원이 됩니다. 이율이 변하지 않는 한, 이러한 방식으로 계속 증가합니다.

    따라서, 상품의 이율이 변하더라도, 복리 이자 상품에서는 예치 금액이 높으면 높을수록 이자가 계속해서 누적되기 때문에 총 이자 수익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자 지급 주기나 예치 기간에 따라 이자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점에 유의하면서 복리 이자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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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복리이자 지급방식이라는 것은 이자에도 이자를 지급한다는 방식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복리 상품들은 '회전주기'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매월', '3개월' '6개월' '1년'과 같이 회전주기를 두는데, 예를 들어서 3개월 회전주기의 복리이자 지급방법을 예시로 설명을 드릴게요

    [예금금액 1,000만원, 금리 3%, 회전주기 3개월, 만기 5년]

    • 가입 후 3개월 뒤 - 원금 1,000만원에 대한 이자 (1,000만원 x 3% x 1/4(3개월치 이자) = 75,000원 지급]
      * 이자 75,000원 누적

    • 가입 후 6개월 뒤 - 원금 1,000만원에 대한 이자 75,000원 + 이자 75,000원에 대한 이자 562원 지급]
      * 이자 150,000원 + 562원 누적

    • 가입 후 9개월 뒤 - 원금 1,000만원에 대한 이자 75,000원 + 이자 150,000원에 대한 이자 562원 + 562원에 대한 이자 4원 지급]
      * 이자 225,000원 + 562원 + 4원 누적

    위와 같은 방법으로 3개월마다 원금에 대한 이자 + '이자에 대한 이자'를 지속적으로 누적시켜 나가게 됩니다. 복리이자의 핵심은 '이자에 대한 이자'를 지급한다는 것이므로 복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회전주기', '만기'가 중요한 핵심이 되는 것입니다. 회전주기가 짧을수록 유리하며, 만기가 길수록 유리한 것이 복리이자의 계산방법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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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31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복리 이자는 이전에 발생한 이자를 기초로 다시 이자가 계산되는 방식으로, 이자가 누적되어 가면서 금액이 증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10년 전에 복리 이자 상품에 1,000만원을 예치하였고, 연 이자율이 5%라고 가정하면, 1년이 지날 때마다 이전 이자에 대한 이자와 원금에 대한 이자가 계산되어 누적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첫 해에는 1,000만원 x 5% = 50만원의 이자가 발생하지만, 두 번째 해에는 지난해 이자 50만원에 대한 이자와 1,000만원 원금에 대한 이자가 계산되어 1,000만원 x 5% + 50만원 x 5% = 52.5만원의 이자가 발생합니다. 이런 식으로 연도가 지날수록 누적된 이자에 대한 이자와 원금에 대한 이자가 계산되어 이자의 금액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복리 이자 상품은 시장 금리 변동에 따라 이자율이 변동할 수 있지만, 이자율이 고정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시장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이자율이 고정되어 있으므로 이자율 변화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 금리가 상승할 때에도 복리 이자 상품에서는 이자율이 크게 변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복리 이자 상품에서도 예금 금리가 상승하면 이자율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자율이 고정되어 있는 경우에도 시장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율 조정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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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복리 이자는 원금에 대한 이자 뿐만 아니라, 이자가 누적되어 다시 이자를 발생시켜 이자의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년 이율이 10%이고, 1,000원을 1년간 예금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1) 1년 후에 복리로 계산할 경우, 원금 1,000원에 대해 10%의 이자인 100원이 먼저 발생합니다. 그 다음, 이 이자 100원에 대해서도 10%의 이자가 발생합니다. 즉, 1년 후에 총 예금액은 1,100원이 됩니다.

    2) 단리로 계산할 경우, 1년 후에 원금 1,000원에 대해 10%의 이자인 100원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 이자는 다시 원금에 합산되지 않고 그대로 끝납니다. 따라서 1년 후에 총 예금액은 1,100원이 아닌, 1,000원 + 100원 = 1,100원이 됩니다.

    복리 이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과 발생하는 이자의 총합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간 예금을 할 때, 복리 이자를 적용하는 것이 이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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