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기중 노무사입니다.
근로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징계정직기간도 계속근로기간에 포함되므로,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직 기간 중 계약이 만료되면 계약만료로 처리되는 것이고 권고사직이 아닙니다.
<노동부 질의회시 : 정직기간의 계속근로기간 포함여부>
질 의
○ 근로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징계정직기간을 계속근로기간에 포함하여야 하는지 여부
회 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제8조제1항에 의하면 퇴직금은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하여 30일분이상의 평균임금을 지급하여야 합니다.
-동 법에서 계속근로기간이라 함은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해지될 때까지의 기간』을 의미하므로, 실제로 근로를 제공하지 않은 기간이라 하더라도 사용종속관계가 유지되고 있는 기간은 퇴직금 산정을 위한 계속근로년수 산정시 포함하여야 할 것입니다.
○ 귀 질의의 경우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알수 없어 명확한 답변이 어려우나, 근로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징계정직기간의 경우에도 사용종속관계가 유지되고 있다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 기간은 퇴직금산정의 기초가 되는 계속근로기간에 포함하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퇴직급여보장팀-1596. 2006.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