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불면증일까요? 불면증인듯 불면증 아닌것 같은 애매하네요

2021. 01. 13. 00:28

잠을 못자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보통 12시 정도면 잠이 오고 그때 눈감으면 잠들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3-4시까지 잠이 안오고 티비나 휴대폰을 봐서 그런가 싶어서 전자기기 없이 눈감고 있어도 2시간 동안 잠이 들지 않아 뒤척이기도 하네요ㅠ

혹여나 잠이 들어도 1시간 간격으로 깨고 그러다보니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지 오전 늦게까지 자더라도 피곤하고 하루종일 몽롱할때도 있어요

불면증 있는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저는 불면증까지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아예 잠을 못자는 것도 아니고 2시간을 자든 10시간을 자든 똑같이 피곤함을 느끼니까 시간이 갈수록 너무 피곤하고 지치네요ㅠㅠ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홍학님수면에 도움이 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밤에 수면이 안올경우 - 억지로 수면을 취하려고 노력하면 오히려 수면을 방해하게됩니다.

침대나 잠자리에 누웠는데 1시간이지나도록 수면을 못 취한다면 그자리를 벗어나야됩니다.

그런 후 따뜻한 목욕이나 차를 마시면서 혈액순환을 하여 신체를 이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 전공책, 독서 (최대한 어려운 것들)을 통해서 수면을 유도한는 것도 좋습니다.

둘째, 수면전 수면의식 - 수면전 수면의식이 중요합니다. 수면전 최소 1시간 이내에는 휴대폰이나 TV 컴퓨터 활동을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최근 수면장애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침대에서 휴대폰 사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휴대폰 사용을 하게 되면 뇌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긴장시키기 때문에 수면에 방해를 일으키게 됩니다.

셋째, 마음가짐 - 마음가짐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수면에 들어갔을 때 "오늘은 반드시 자야지. 지금안자면 내일 컨디션이 안좋을꺼야 오늘 꼭자야되"라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몸을 경직시키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시 에는 업무로 인한 걱정들과 근심을 미리 해결하는 게 좋습니다. 미루었던 일이나 하지못했던 프로젝트는 신경을 예민하게 하거나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해결해놓는것이 좋습니다.

넷째, 낮생활 유지 - 낮생활을 통해서 수면에 도움을 주는 것이 있습니다. 과거 경험에 비추어 생각해보았을 때 내가 잠을 잘잤던 경험들을 떠올리면 좋습니다. 흔히 낮에 격렬한 운동을 한다거나 지칠만큼의 업무를 한다거나 하는 경우 밤에 수면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외 질문자님께서 과거에 수면이 좋았던 때를 생각해 그 과정을 반복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섯째, 전문의 상담 - 수면부족은 현대인에게 나타날수있는 흔한 일입니다. 가까운 내과에서도 수면제를 처방하니 위에 방법들을 사용후에도 수면에 문제가 생겨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꼭 내원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수면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1. 01. 1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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