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고 비타민E가 풍부해 혈액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혈관계 질환 및 관상동맥심장병의 발생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아몬드가 만성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줘 대사증후군과 같은 만성질환까지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아몬드에 들어있는 알파 토코페롤이라는 성분 덕분이다. 이는 우리 몸에 가장 흡수가 잘 되는 비타민E의 형태로, 몸속에서 생기는 만성 염증 반응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 정도를 낮춰준다.
또한 아몬드에 들어있는 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생리활성물질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암 예방에 좋은 역할을 한다. 아몬드 하루 섭취 적정량은 약 20~25알 정도다. 이 정도 양이면 비타민E의 한 종류인 알파-토코페롤 8㎎을 섭취할 수 있는데, 이는 한국인의 비타민E 하루 권장 섭취량의 73%에 해당한다.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은 ‘아몬드’, 하루 20~25알이 적당 - 백세시대 (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