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의 미세먼지를 우려하기 시작한건 언제부터인가요 ??
안녕하세요 :)
인류가 역사상 대기의 미세먼지를 우려하기 시작한건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궁금합니다
전 미세먼지라는걸 아예 몰랐는데 중학교 1학년때 처음으로 존재를 알았었는데,,, 그때로부터 약 11년이 흘렀군요
안녕하세요. 정종하 전문가입니다.
예전에도 미세먼지란 단어가 있었습니다.
학술적으로는 더 이전부터 에어로졸이라고 불리였습니다.
언론에서는 2008년도경에 나왔고, 본격적으로 정치적으로 이슈화 된 것은 2014년도 부터입니다.
하지만 환경이 점점 나빠지니 새로운 단어들이 생겨 나는가 봅니다.
저 어릴적에는 황사란 단어만 있었지 미세먼지란 단어자체가 없었습니다.
대기의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는 최근 몇 십 년간 크게 증가했지만, 그 역사는 20세기 중반으로 로 알고 있습니다.
산업화와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대기오염이 주요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1952년 런던에서 발생한 '런던 스모그' 는 대규모의 공장, 난방 연료로 사용된 석탄 등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원인이 되어 4,000명 이상이 사망하는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가 본격화되었고, 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상 물질의 위험성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청정 대기법(Clean Air Act)'은 1970년대에 강화되었으며, 이는 대기 중의 미세먼지와 같은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규제를 도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1990년대부터 미세먼지의 건강에 대한 영향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미세먼지가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 폐암 등 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깊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특히, 중국과 한국, 인도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미세먼지가 심각한 환경 문제로 부각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특히 강조되었고, 각국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정책과 대책들이 강화되었습니다.
따라서 대기의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는 20세기 중반부터 시작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커졌으며, 오늘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환경 및 건강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