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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풍뎅이41
자유로운풍뎅이4123.09.03

페놀은 지질이 아닌것인지 궁금합니다.

페놀은 지질이 모여서 만들어진거라고 프린트에 명시 되어 있던데요.

페놀은 수용성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데, 모든지질은 물에녹지않아서 페놀이

지질이아니고 다른 부류로 간주 되는거 같은데 페놀하고 지질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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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페놀은 물에 녹는 수용성 물질이 맞습니다.

    이론상으로 100ml의 물에 8.3 g의 페놀이 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질은 생물학 및 생화학에서 비극성 용매에 용해되는 생체분자들을 총칭하는 단어인데 비극성 용매는 일반적으로 물에 잘 용해되지 않는, 자연적으로 생성된 탄화수소 지질 분자를 용해시키는 데 사용되는 탄화수소입니다.

    따라서 페놀과 지질은 다른 부류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페놀은 지질이 모여 만들어진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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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9.03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페놀은 화학적으로 아로마틱 화합물에 속하는 물질로, 벤젠 링에 하이드록시 기가 결합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지질과는 다른 분류에 속합니다. 지질은 생물학적 맥락에서 대체로 물에 잘 녹지 않고, 대신 지방이나 오일과 같은 유기 용매에 잘 녹는 화합물을 일컫습니다. 트리글리세라이드(지방), 포스포리포드, 스테로이드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따라서 페놀이 "지질이 모여서 만들어진다"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아 보입니다. 페놀은 주로 석탄 타르에서 추출되거나 벤젠에서 합성되며, 이들 원료는 전형적으로 지질과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나 페놀 자체가 수용성인 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페놀의 하이드록시 기(-OH) 때문인데, 이 기능 그룹 때문에 물 분자와 수소 결합을 형성할 수 있어서 물에 잘 녹게 됩니다. 요약하면, 페놀과 지질은 서로 다른 종류의 화학적 분류에 속하며, 그들 사이의 직접적인 관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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