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혹적인메추라기176입니다.
1983년 롯데제과에서 초코 빼빼로를 처음 출시하였는데, 당시 영남 지역 소재의 여학생들 사이에서 '빼빼로처럼 빼빼하게 되길 바란다'는 의미로 빼빼로를 주고받는 것이 유행이 되고 있다는 내용이 해당 지역 신문에 기사화된 것이 빼빼로데이의 시초로 여겨진다. 당시 날씬해질 수 있는 완벽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11월 11일 11시 11분 11초에 맞춰 먹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었는데 이런 장난스런 계기가 주변 지역으로 퍼졌고, 이를 1997년부터 롯데제과가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