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는 일제로부터 각종 수난을 당하고 고초를 겪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고종황제께서 우리나라의 이름을 대한제국으로 갑작스럽게 바꾸신 결정적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을미 사변후 경복궁을 떠나 러시아 공사관에 1년 정도 머물다가 1897년 2월 20일에 경운궁(지금의 덕수궁)으로 돌아온 고종은 국가적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근대적 주권 국가로서 대한제국 선포를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더이상 조선 이라는 전 근대적인 봉건적인 왕조로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할 수 없다는 자각이라고 보여 집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입니다.
✅️ 서구 열강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을 수립한다는 측면에서 조선 -> 대한제국으로의 국호 변경 및 선포, 고종의 황제 즉위를 통해 이를 천명하고자 했던 것인데 이미 이권을 많이 빼앗긴 조선 입장에서 이는 사실상 유명무실한 제국의 선포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