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서부에 분포해 있으며 대한민국과 일본에서는 남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
이 외에 동중국해나 필리핀 등지에서도 관찰된다.
서식 수심은 약 100~200 m 사이이며 암초 지역이나 펄바닥이 있는 환경을 선호하는 정착성 물고기다.
알도 먼 곳으로 이동하여 낳지 않고 자기 서식지에서 낳는다.
국내에서는 다금바리와 이름이 똑같거나 생김새가 비슷한 바리과의 물고기가 상당히 많아 혼동이 잦은 편이다.
특히 다금바리와 자바리가 끊임없이 혼동되는 이유는 사투리와 표준어의 충돌 때문.
제주 방언으로 다금바리는 구문쟁이라고 부르고 자바리를 다금바리라고 부른다.
그런데 방송과 언론에서 현지에서 부르는 사투리를 그대로 받아쓰기하다 보니 이런 혼란이 생긴 것이다.
진짜 다금바리는 농어를 닮았다 해서 (제주 외의 타 지역에선) '뻘농어'라는 방언으로 불린다.
그래서 사투리로 '다금바리'라 불리는 어종들은 돔류라서 서로 함께 비교하면 구분하기 쉽다.
출처 다금바리 - 나무위키 (namu.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