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는 어떤 방식으로 무게와 길이를 측정했나요?
조선시대에는 어떤 방식으로 무게와 길이를 측정했나요? 주로 사용되었던 무게, 길이 단위를 현대의 표준 체계와 비교하여 어떻게 달랐는지 알려주세요~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에서 수량을 세는 데 사용되었던 특별한 단위가 있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들어 세종대왕은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에 사용하던 도량형을 정비했습니다.
길이로는 리, 마장, 척(자), 촌(치),간, 정이 있으며
리는 360보로 한국은 400m 입니다.
마장은 1리로 400m, 척은 10치로 30cm, 촌은 3cm, 간은 6척(1.8m), 정은 60간(110m) 입니다.
무게로는 관으로 10근, 3.75kg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길이 단위는 척(尺)이라고 하는데 1치[寸]의 10배이고, 10/33m에 해당 합니다. 자는 손을 폈을 때의 엄지손가락 끝에서 가운뎃손가락 끝까지의 길이에서 비롯 됩니다. 자의 한자인 ‘尺’은 손을 펼쳐서 물건을 재는 형상에서 온 상형문자(象形文字)이며, 처음에는 18cm 정도였던 것으로 추정 됩니다. 조선의 무게는 리, 푼, 돈, 냥, 근 등이 있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