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마의 피부는 매우 두껍고 털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햇빛에 매우 약하고,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에서 붉은 액체를 분비하는데, 이는 '히포수도르산'이라는 땀과 비슷한 물질입니다. 즉, 이 물질은 천연 자외선 차단제 역할을 하며, 항생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피부 감염을 막아줍니다.
하마는 낮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물속에서 보내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죠.
하마는 보통 4~6분 정도 숨을 참을 수 있으며 어린 개체의 경우 2~3분 정도 숨을 참을 수 있습니다.
또 밖에서 볼 때 하마는 수영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물속에서 걷는 것에 가깝습니다. 물속 바닥을 발로 짚으며 이동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