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보통 회사 휴가기간은 왜 7말8초일까요

너무 더울때인데 그 극극극성수기에 왜 휴가 기간인지 의문이라서요 ㅠ 차라리 성수기더라도 가을 선선할때 하지...놀러가기도 덥구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종영 노무사입니다.

    7월 말에서 8월초에 휴가를 갖는 이유는 학교의 방학과 관행, 거래처들과의 동기화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의 영향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폭염기의 생산성 저하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집단적인 휴가사용은 경영효율화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창훈 노무사입니다.

    모든 회사가 같은 이유는 아닐 수 있으나 가장 더울 때 업무 집중이 어려우므로 휴식을 부여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아무래도 무더위로 인한 생산 효율성의 문제 및 자녀를 두고 있는 가정의 방학시즌과 물려 있는 것에 기인한다고 판단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정원 노무사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연차를 쓰는 문화가 정착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나 혼자 가을에 휴가를 내면 내 업무를 대신해 줄 동료에게 미안하고, 상사 눈치도 보입니다

    ​하지만 회사 전체가 문을 닫는 '집단 휴가 기간'에는 모두가 같이 쉬기 때문에 업무 연락도 안 오고 마음 편히 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이 관성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긍정적인 흐름이 있는데 다행히 요즘 IT 대기업이나 젊은 기업들을 중심으로는 이 '7말8초' 공식이 빠르게 깨지고 있습니다. 굳이 공장을 멈출 필요가 없는 업종에서는 6월이나 9~10월 가을에 휴가를 쓰는 '분산 휴가제'나 '리프레시 휴가' 제도를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길도 막히고 숙박비도 비싼 극성수기보다는 선선한 가을에 떠나는 휴가가 만족도가 훨씬 높다는 것을 기업들도 차츰 인지해가고 있으니, 앞으로는 원하시는 시기에 쾌적하게 쉴 수 있는 문화가 더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