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 반점은 일반적으로 출생 시 또는 직후에 나타나는 청회색 또는 청흑색 모반입니다. 이것은 몽골이나 한국인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몽고 반점은 일반적으로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들에게 더 흔합니다. 대부분 치료 없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희미해집니다.
그럼 왜 몽고 반점이라고 했는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19세기 후반 독일의 의사이자 인류학자인 어윈 발츠는 일본에서 의료 활동을 하는 동안 환자들에게서 반점을 발견했고 이것은 몽골이나 동아시아 사람들에게만 나타난다고 해서 몽고 반점이라고 명명했습니다. 그래서 의학 용어로는 몽고 반점이라는 용어를 잘 안 쓰고 진피 멜라닌 세포증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