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NG 수출 두 배 확대 선언, 한국도 주요 시장 될 수 있을까
미 에너지 장관이 트럼프 임기 내 LNG 수출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한국도 큰 시장이라 언급했는데 에너지 가격 안정과 무역 협력 차원에서 실제로 우리 기업이 얻을 이익이 얼마나 될지 관심이 갑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미국이 LNG 수출 두 배 확대를 밀어붙이면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이 주요 수요처로 자연스럽게 거론될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은 발전 연료와 산업용 수요가 크고 러시아중동 의존도를 낮추려는 흐름이 있어서 미국산 LNG 확보가 가격 안정과 공급 다변화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장기 계약 조건이나 환율, 운송비가 변수라 기업별로 실제 이익 규모는 차이가 클 수 있고,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는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에너지 얘기는 늘 민감한데 이번 발표는 좀 의미가 다릅니다. 미국이 LNG 수출을 두 배로 확대한다면 우리나라처럼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 입장에서는 공급 안정성 측면에서 분명히 긍정적입니다. 다만 시장이 열렸다고 바로 가격이 낮아지는 건 아닙니다. 장기계약 조건이나 운송비 부담까지 따져야 실제 체감 효과가 드러납니다. 또 우리 기업이 직접 조달선 다변화를 추진할 기회가 생기는 건 맞지만, 동시에 유럽과 아시아 주요 수입국과 경쟁해야 하는 구조라 단순히 값싼 에너지를 확보한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무역 협력 면에서는 양국 관계가 강화되는 효과가 있겠지만, 실무에서는 결국 계약 조건 협상력이 어느 정도냐가 이익 규모를 좌우한다고 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사실상 미국의 LNG를 EU, 한국, 일본이 구매해주기로 하였기에 나타났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알레스카 원전의 경우에는 사실상 트럼프 임기 때 종료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니며, 추가적으로 이러한 LNG의 계약량이 현재 미국의 생산량보다 몇배가되기에 이에 대하여 트럼프가 강하게 생산량 증대를 요청하는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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