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서는 홍차를 왜 서양에서는 블랙티라고 부르나요?
홍차를 우린 것을 보면 약간 검은빛이 돌긴하지만 붉은빛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홍차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왜 서양에서는 블랙티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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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굳건한거북이202입니다.
우선 녹차, 홍차와 같이 동양권에서는 찻잎에서 우러나온 차의 색깔로 차를 명명했습니다.
차의 원산지는 동양권이여서 서양에선 16세기 경 중국과의 해상교류가 시작되고 차가 유럽으로 전해지기 시작합니다. 이때 녹차와 홍차의 효시인 우롱차가 전해지는데 찻잎의 색이 검은색에 가까워 '블랙티'라는 이름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무역을 할 때는 차가 아닌 찻잎으로 거래되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red tea는 루이보스라는 다른 차를 의미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