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수염은 면도할 수록 굵게 자라나요?
수염은 깎을 수록 더 굵게 자라난다고 하더라구요.
왜 인중에 난 수염은 다른 곳보다 굵고 거친건가요?
그리고 면도를 할 수록 굵어지는 이유도 궁금합미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염이 깎을수록 굵어진다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수염을 깎고 나서 짧을 때가 길어어졌을 때 보다 잘 구부러지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 뿐 실제 두께는 거의 비슷합니다.
인중에 나는 수염이 굵다는 것도 맞지 않습니다. 모공마다 자라는 수염의 굵기가 차이날 수는 있는데 꼭 특정 부위에 자라는 수염이 더 굵다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그 점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염은 면도를 하면서 수염의 끝부분이 뾰족하게 되고, 이 뾰족한 부분이 다시 피부와 마찰하면서 자극을 받아 수염의 세포들이 자극에 반응하여 세포분열을 일으킵니다. 이로 인해 수염이 더 굵게 자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면도를 할 때 수염이 잘린 부분이 더 튼튼하고 두꺼워져서 수염 자체의 두께가 더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털을 깎을 수록 굵어지지 않습니다.
털은 날때 처음에는 얇고 갈수록 굵어지는데
수염을 깎게되면 얇은 부분을 잘라내고 뒤의 두꺼운 부분만 남기때문에 굵어진것 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잘라낸 털을 뽑아보면 다시 얇은 부분부터 자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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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염이 면도를 할수록 굵게 자라는 것은 일반적인 오해입니다. 수염이 빠르게 자라는 것은 나이, 유전적 요인, 건강 상태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면도를 하면 수염이 굵게 보이는 이유는, 면도로 인해 깍여진 수염 끝 부분이 뾰족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수염이 더 굵게 자라는 것이 아니라, 면도 후에 수염이 조금 더 두껍게 보이는 것뿐입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털을 갂으면 갂을 수록 굵어진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닙니다. 그저 그렇게 보이는 거라고 합니다. 털은 끝으로 가면서 얇아지는데요. 털을 갂으면 털 끝보다 갂인 털이 보이기 떄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 보다 털이 굵어진이유는 어렸을때는 신체 성장 및 활동이 활발한 시기이므로 털 또한 굵고 진하게 자라는 것입니다. 갂아서 굵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수염이 면도할수록 굵어지는 것은 일종의 미신이며, 실제로는 수염의 생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수염 면도를 시작하면, 선과 면이 매끄러워져서 더 굵어보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면도로 인한 변화가 아니라, 수염이 성장함에 따라 굵어지는 현상입니다.
수염은 미세한 모낭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낭 안에는 수염털이 자라는 뿌리가 있습니다. 면도로 인해 수염털이 끊어지면, 다시 자라나기 위해 뿌리가 더욱 굵어지며, 이에 따라 수염도 굵어지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또한, 수염의 굵기는 유전적인 요인, 나이, 건강 상태, 호르몬 수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도로 인한 수염 굵어짐은 상대적으로 작은 요인일 뿐이며, 면도 자체가 수염 굵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염은 면도할 수록 굵게 자라지는 것은 일반적으로 사실이 아닙니다. 수염은 성장하는 성인 남성의 특징 중 하나이며, 각 개인의 유전적 특성, 라이프 스타일, 식습관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아 그 생김새와 특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영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저도 굵게 자란다 생각했는데 아래 내용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굵게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것일 것 같습니다
사실 면도 후 털이 더 굵어 보이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긴 오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본래 털은 뿌리 쪽은 굵고 끝으로 갈수록 얇은 형태를 띠는데, 털을 깎게 되면 아래 뿌리 부분의 굵은 단면이 드러나게 되고 이후 자라면서 굵게 나오는 것처럼 보일 뿐이라는 것. 로즈미즈네트워크 -피부과- 박은수 원장은 “면도기로 털을 깎는다고 해서 발모 상태가 굵어지거나 숱이 더 많아진다면 대머리로 인한 고민은 진작 사라졌을 것이다.”면서 “이미 신체의 모든 털은 유전적으로 다 올바르게 심어져 있는 상태다. 호르몬이 변하거나 의약품을 이용해 변화를 유도하지 않는 한 털은 더 이상 많아지지도 적어지지도 않는다. 털의 굵기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털의 끝부분이 점차 가늘어지면서 원래대로 돌아오기 마련이다.”고 설명한다.
출처 : 업다운뉴스(http://www.updow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