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페니실린 계열은 연속해서 두 코스(4일 + 5일) 정도 복용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항생제 내성은 ‘복용 간격’보다 불필요한 복용, 용량 부족, 중단 등에 더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핵심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페니실린 → 페니실린 재복용 간 특정 ‘텀(휴약기)’이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같은 계열이라도 적응증이 명확하고, 의도된 치료 계획이라면 바로 이어 복용해도 내성 증가 위험은 크지 않습니다.
2. 수술 시 사용하는 항생제는 예방 목적(prophylaxis)으로 짧게 쓰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치료용 항생제처럼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3. 다만 세파계 알레르기가 있다면 페니실린과의 교차반응 가능성이 아주 낮지만 존재하므로, 이전에 페니실린 복용 시 알레르기 증상(두드러기, 호흡곤란 등)이 없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4. 항생제를 연속으로 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도 의사가 처방한 용량·기간을 그대로 지키는 것이 내성 예방에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 상황(11/21 복용 종료 → 12월 초 재수술 예정)에서는 별도의 휴약기 없이 예정대로 복용해도 안전한 범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