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은 왜 팔때랑 살때 가격이 다른가요?

Question

안녕하세요

달러 환전을 하려고 하는데요

은행에서 보니 살때와 팔때 가격이 다르더라구요

살때는 비싸게 사고 팔때는 써게 팔던데 그러면 우리가 손해 아닌가요?

왜 가격이 다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은행을 통해서 환전을 하시게 되면 은행에서는 해당 화폐에 대해서 '우대환율'을 적용하여서 수수료를 부과하게 됩니다. 이러한 환율의 우대에 따른 수수료는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달러를 매입하거나 매도를 하게 되면 이에 따른 '수수료'를 받아서 수익을 남기기 때문입니다.

은행은 대신에 고객으로부터 달러를 매도하거나 매수하면서 언제나 '환율의 변동에따른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데, 이러한 환율리스크를 실시간으로 외환 시장에서 매수와 매도를 하면서 헷징을 하게 됩니다. 즉, 고객이 달러를 편하게 매수와 매도를 하지만 은행은 이 달러에 대한 거래를 외환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해당 환율에 맞는 원화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노력'을 하기 때문에 수수료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환율 스프레드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은행에서 환전에 대해 수수료를 받아가기 때문에 고객이 손해를 보는것이 맞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재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전 시 은행에서는 매매차익이 발생하므로, 살 때와 팔 때의 환율이 다릅니다. 매매차익은 은행이 환전 거래를 통해 얻는 이윤입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는 미국 달러 환율이 1,100원일 때, 구매 시 1,120원에 구매하게 되고, 판매 시 1,080원에 판매하게 됩니다. 이러한 매매차익은 은행의 업무 수수료와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영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전할때 매수 매도하는 기준율이 다릅니다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는 은행이 외국환을 사와서 보관하고 판매하는 수수료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쉬울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