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과 생리 호르몬이랑 식사 시간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여성의 간헐적 단식은 생리 주기에 따라 달리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식사는 규칙적으로 시간대를 통일해서 먹는게 좋지 않나요? 매주마다 아침을 다르게 먹어도 다이어트에 효과 있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여성의 간헐적 단식은 남성과 다르게 생리 주기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를 잘 반영해주시는 것이 맞습니다. 생리 시작부터 배란 전까지 난포기가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서 인슐린 민감도가 우수하고, 스트레스 회복력이 강한 편이라 16:8방식같은 단식을 수행하기에는 최적의 시기랍니다. 하지만 배란 이후 황체기에는 프로게스테론이 상승하면서 신체가 더욱 많은 에너지를 갈구하게 된답니다. 이때 무리하게 단식을 고수하게 되면 부신에는 과부하가 걸려서 코티솔 수치가 치솟으며, 생리 불순, 대사 저하로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황체기에는 단식 시간을 12~13시간 정도로 줄여보시고, 탄수화물을 적당히 보충하는 유연한 단식이 호르몬 항상성 유지에 좋겠습니다. 식사 시간대의 규칙성으로는 생체 리듬을 안정시켜서 대사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를 해주는건 사실이나, 여성에겐 기계적인 시간 통일보다 주기별 영양 요구량에 맞춘 조절이 다이어트에 좀 더 유리하겠습니다.

    매주 식사 시간이 조금씩 변동이 되더라도 전체적으로 어느정도 공복을 매일 지켜주시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인슐린 수치를 낮게 관리해서 체지방 연소 효과는 충분히 누릴 수 있겠습니다.

    물론 식사 시점이 매일 매일 극단적으로 불규칙 해질 경우 렙틴, 그렐린같은 식욕 조절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니, 큰 틀에서 루틴은 지켜주시되 생리 주기에 맞춰서 단식 강도를 1~2주 단위로 유연하게 조절을 해주시는 방식을 권장드리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