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가 사춘기인지 대화가 부쪽 줄었습니다.
매일 안아주며 살갑던 딸이 갑자기 조금 냉냉한 분위기네요.
아무래도 사춘기에 들어선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1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급적 부모가 말수를 줄이고 단답형의 대답을 유도하는게 좋아요. 억지로 대화하려고 하지 마시고 차분히 기다려주세요. 아이의 감정을 잘 알아주는 법은 아이의 감정은 나와 다르다는 것, 아이는 나와 별도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감정은 말이 아니라 표정과 몸짓에 있다는 것을 읽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었다면
아이는 사춘기가 처음이기 때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모를것입니다.
우선은 아이의 기분을 먼저 살펴주시고, 최대한 아이의 마음을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아이의 입장이 되어서 이해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아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서 들어주시고,그리고 감정을 공감해주신 후에 아이에게 조언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도록 노력하세요.
안녕하세요. 오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 시기에는 부모님이 완곡한 태도 대신 개방적인 마음으로 대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아이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더라도 꾸짖기보다는 아이들의 개성을 존중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나친 참견은 하지 않도록 하시고 아이 혼자만의 시간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긍정적으로 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엄마 아빠의 차분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며 아이들은 스스로 돌이켜보고 좋은 행동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걸음 떨어져서 잠시 시간을 두고 기다려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가급적 아이가 좋아하고 관심갖는 것들을 통해 대화 시도하시고
거부반응을 보일 때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이를 믿고 지켜봐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고
그한마디에 들어간 메시지를 알아내려고 애를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을 열고 소통하려면 먼저 지금까지의 대화 패턴을 분석해 보시고 문제를 찾아보세요.
그 문제에서 출발하시면 됩니다. 도무지 문제를 찾지 못하겠다면
언제나 답은 아이에게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아이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만약 아이가 대화를 거부하는 경우 문자메시지나 글로써 아이와
대화를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백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 영화보기, 드라이브 등도 좋고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함께 찾아보시면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살갑던 아이들이 급격한 태도 변화로 그 나이대 아이를 키우시는 많은 부모님들께서 많이 당혹스러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초등 고학년 학부모 상담을 해도 단골 질문이 이와 관련한 질문이니까요. 아이 스스로도 사춘기 시기는 정서적으로 복잡하고 힘들 시기입니다. 차츰 커가는 과정이고 '정서적인 독립을 준비하는 구나' 라 생각 하시고 옆에서 많은 지지, 응원을 해주시되 아이와의 신체적 심리적 간격을 조금 두고 지켜봐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가 오면 아이들은 정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답니다.
보통 여자는 9~11세 정도에
남자는 11~13세 정도에 사춘기가 시작되지요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 유전적.환경적 요인 등에 따라서 다양한 원인에 영향을 받는답니다.
또한 사춘기 자녀와 대화를 시작할 때는 자연스런 분위기와 주제로 접근해야 합니다.
부모 입장에서 자녀에게 무언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나 정답을 이미 가지고 있는 상태로 '우리 얘기 좀 하자' 라고 심각하게 접근하면, 사춘기 자녀들은 벌써 눈치를 채고 불편하고 꾸중을 들을 것 같다라는 마음이 느끼게 해서는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 대화가 잘없다면 편지를 써보는것도 좋습니다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편지를 적으면서 아이에게 한걸음씩 소통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사춘기 증상 중 하나가 말이 줄어들죠.
뭐든 예민하고 신경질 적이며 집에서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며 대화를 하지않죠.
사춘기가 심해지기 전에 아이에게 힘들고 속상하고 상의할 일 있으면 언제든지 이야기 해달라고 하셔요.
'항상 엄마아빠는 너를 응원하고 너의 편이다'라구요.
그리고 가족들은 아이를 잘 지켜보시고 아이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날마다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해주시구요.
아이가 사춘기라는 고비를 건강하게 잘 넘기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가 오면 모두들 약속이나 한 것처럼 부모와의 대화를 기피하고
자신들의 방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는답니다
아이와 갈등 상황이 있을 땐, 다그치거나, 혼을 내기 보다는
아이의 감정이 가라 앉은 후 차분하게 대화를 나눠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