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검사 or 복부초음파 or 복부CT 에 대한 질문점 드립니다
건강 검진을 하고 나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 북부 초음파에서는 경도지방간?, 담석에 (용종인가 돌맹인가
해서 크기는 5.5mm인가 5.6 짜리가 있어 추적검사) 이
발견 되었는데 , 복부 ct에서는 이러함 내용이 없으며,
ct결과 이상없다 라는 판정을 받았는데, ct가 더 좋은거 아닌가요..?
2. 피검사 결과 간수치 정상이 예)100이라고 치면 결과는
102 104 이런식으로 나왔는데요.( 정상보다 약간 더 올랐음) 역시 ct상에서는 이상없음 이라고 나왔는데, 믿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3. 복부 ct에서 이상없음 나오면 아무 이상없는 건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위에서 적은 것처럼 초음파와
피검사에서는 이상이 있다고 나와서 여쭈어 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복부CT와 초음파는 서로 보완적인 관계로 담낭 질환의 진단에는 초음파가 더 유용한 점이 있습니다.
간 기능 검사를 위한 지표가 다양하므로 검사 결과지의 확인이 필요하겠으나 혈액검사에서 수치가 상승하였더라도 구조적 문제가 없는 경우 CT상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1. CT는 엑스레이로 관찰하고 초음파는 말 그대로 초음파로 관찰합니다.
또한 초음파는 연속적으로 관찰을 하고 CT는 단층으로 관찰을 합니다.
그래서 초음파에서 보이는 소견이 CT에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지 초음파의 경우 화질이 좋지 않고 공기 내장지방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관찰에
많은 제한을 받습니다. 잘 알려진 것으로 췌장은 초음파로 관찰에 상당한 제한을 받습니다.
2. 간수치는 간의 기능을 이야기 합니다. CT는 간에 구조적인 변화를 이야기하는 것이구요
기능이 심하게 이상하거나 구조가 심하게 이상하면 양측모두에서 관측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한쪽에서만 관측되기도 합니다.
3. 복부 ct에서 이상이 없다는 것은 아무 이상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눈으로 확인되는 구조적인 변화가
없다는 뜻으로 고려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술을 많이 마셔서 간수치가 몇천정도로 상승했다고 하더라도 복부CT에서
간은 아무 이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복부초음파에서 발견된 담낭의용종은 1cm 이상 넘어가거나, 그 크기가 커지는 양상이 있을 경우 수술의 적응증이 됩니다.
CT 는 해상도가 낮아 작은 병변은 구분이 어려울 수 있어요. 주기적 추적 통해 상태 평가 하시길 바랍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