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제 손으로 고양이를 놀아주고는 했는데, 요즘따라 만지면 제 손을 물어요.

낚시질로 고양이를 놀아주지 못할 때가 많아서 제 손으로 소매를 앞당겨 장난감처럼 놀아주고는 했는데, 그거에 영향인지 만져달라고 해서 만져주고 있으면 제 손을 잡고 엄청 세게 발길질 하면서 물어요. 빼라고 해도 통하지 않아서 제가 힘으로 빼야지만 얘가 놓고, 혼내려고 하면 또다시 달려들어서 물려고 하니까 상처만 많아져 가네요.. 이거 고칠라면 낚시질 같은 걸로 많이 놀아줘야 물지 않을까요? 원래 물지도 할퀴지도 않던 개냥이가 요즘 무는 게 많아져 손님들도 물까 봐 걱정 되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손을 장난감으로 인식한 상태이므로 손 대신 낚시터나 깃털 장난감을 사용하여 사냥 본능을 분출하도록 유도하고 손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고양이는 소매 속의 손을 사냥감으로 학습했기에 만지는 행위를 놀이의 연장선으로 받아들여 공격성을 보이는 것이며 이때 힘으로 빼거나 혼을 내면 오히려 도전이나 놀이로 인식해 공격이 강화됩니다. 무는 즉시 자리를 피해 보상이 없음을 인지시키고 충분한 신체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모하게 하는 것이 해결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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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아이의 나이가 몇살인지 알 수 없지만

    손으로 놀아주었기 때문에 사람의 손이 재미난 장난감이 되어버린겁니다.

    이제는 절대 손으로 놀아주지 말고 정해진 장난감으로 놀아주시고 장난감에 반응하고 잘 놀면 칭찬과 간식 보상을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손을 물고 뒷발질을 하는행동은 본래 고양이가 격하게 노는 방식중 하나입니다.

    손을 무는게 싫다면 만지는건 츄르같은걸 줄때 살살 터치를 해서 손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시고, 되도록 노는건 장난감이나 낚시놀이등으로 놀아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