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의 장점의 하나가 탈중앙화인데, 만약 이 비트코인이 중앙은행이 아닌 개별적으로 그물망같은 신뢰가 조성됨으로써인데 이를 블록체인이라는 기술로 현실화되는것 같아요. 그럼 비트코인은 이동횟수에 따라 많은 정보들이 입력될텐데 비트코인이 채굴되면서 기술력의 향상은 안 이루지니 블록체인상의 정보가 쌓임으로써 비트코인의 가치는 더 떨어지지 않을까요?
요약을 하자면 사람과 사람이 거래를 하면 이정보가 블록체인에 쌓일테고 이 정보가 리셋없이 지속적으로 쌓이게되면 채굴되면서 비트의 능력치가 좋아지지 않는다면 사이버상의 블록체인에 너무 많은 정보들로 인하여 전송속도라던지 체인형성 시간이 느려지지 않을까요? 이렇게 기술력 뒷받침이 없다면 가치가 감소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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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것처럼 비트코인의 거래내역이 담긴 블록들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전체 비트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정보량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루에 약 130MB정도 늘어나고 있어서 이러한 대안으로 비트코인에서는 SPV 노드를 사용하여 트랜잭션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SPV노드란 풀노드와 다르게 블록의 헤더정보만 저장된 노드입니다. 비트코인 블록헤더는 80byte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SPV노드에 저장된 블록헤더 정보에는 머클루트가 정보라는 것이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풀노드와 통신해 트랜잭션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있죠.
따라서 질문주신 것처럼 블록체인에 많은 정보가 쌓여도 전송속도나 체인형성에 필요한 거래내역검증은 SPV 노드를 활용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가치하락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