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영/경제/금융 실무 전문가입니다.
세계적으로 금융위기에 직면하여 증시가 폭락하기 전에 발생하는 가장 뚜렷한 전조증상은 장단기 금리차 역전입니다.
미국채권은 3개월물, 2년물, 3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등 다양한 장단기 채권이 존재하며
각 채권별로 금리가 실시간으로 변동됩니다. 이때 중요하게 보는 것은 2년물과 10년물의 금리차이 인데..
당연히 장기채일수록 금리가 높아야 하나(만기가 장기라 더 높은 금리 요구) 단기(2년내) 앞으로의 경제상황이 안좋게 전망되거나 매우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단기채에 대한 리스크프리미엄이 높아져 단기채 금리가 급등하며 10년물 금리보다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장단기 금리차역전 첫사례가 발생되면 보통 13개월 이후 금융위기가 찾아왔었습니다.
이러한 과거 사례 상 장단기금리차 역전이 1~3회가 아닌 더 많은 횟수가 기록되어야 금융위기가 왔었으며
2년물 과 10년물 채권 금리 역전보다 더정확한 것은 3월물 채권금리와 10년물 채권금리 역전의 발생입니다.
3월물과 10년물의 금리 역전 발생시 반드시 금융위기가 뒤따랐다는 역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 역전 사례 횟수를 주목하되 3월물과 10년물의 역전이 발생하는지 반드시 지켜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