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소견으로 보았을 때에 흰자 부위의 실핏줄이 터진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은 눈의 피로가 누적되거나 자극이 심하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특별히 안구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영향을 받아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약물 치료나 기타 치료는 필요 없으며 시간이 경과하면 서서히 호전될 것입니다. 걱정된다면 안과에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으며, 굳이 무언가 해보고 싶으시다면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해주는 정도가 도움이 되겠습니다.
해당 증상은 결막 하 출혈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침을 많이 하거나 복압이 상승하는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작은 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통 치료는 요하지 않고 약 2주 동안 서서히 좋아지게 됩니다. 증상이 호전이 없거나 자세히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안과로 내원하시어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