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사별하고 혼자가 된 과부는 재혼을 하지 못하고 평생을 혼자 살아야 했었나요? 자식이 있지도 않는데 시집간 시댁에서 시부모님과 같이 살아야 했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법적으로 과부의 재혼을 금지시키고 있어 과부들의 삶은 무척 힘들었습니다.
정절을 지키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열녀가 되는 것도 양반들의 일이었지 평민들에게는 그저 남의 일이었고, 평민들도 남편이 죽으면 법적으로 재혼이 금지되어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사회는 혼자된 가난한 하층 여성의 삶을 보장해 주지는 못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편이 사망하면, 재혼은 오히려 당연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