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궁중음악을 담당하던 예술인의 대우는 어땠나요?
오늘날은 국립.도립.시립 등 예술전문가가 공무원 정도의 대우로 음악에 종사하고 있는듯한데, 조선시대엔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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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종실록에 장님을 악사로 삼아 음악을 연주하는 임무를 맡겼다고합니다. 그들은 볼 수 없는 대신에 음률을 잘 알았기때문이라고합니다. 또 이세상에는 버릴 사람이 없기때문이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세종대왕은 음악을 관장하는 관습도감에서 선발한 맹인들에게 음악을 익히게 했는데 그들은 궁중 음악과 우리 고유의 음악인 향악전공으로 나누어 퉁소와 피리, 가야금과 거문고 등의 다양한 악기를 연주했으며 이들은 관직과 곡식을 받았다고합니다. 박연의 상소를 계기로 받게 되었다고하는데 혹 정기적으로 받는 녹봉이 없기 때문에 흉년이나 국상이 있는 해에는 수입이 줄어들수밖에 없어 세종대왕이 쌀 한섬씩을 내려주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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