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은 목적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질문은 비타민 D 합성 또는 수면 리듬(생체시계) 조절과 관련됩니다.
비타민 D 목적이라면, 자외선 B(UVB)가 필요한데 이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가장 강합니다. 팔·다리 노출 기준으로 주 2회에서 3회, 10분에서 20분 정도면 일반적인 30대 남성에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피부색, 계절, 위도, 자외선 지수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오전 7시에서 9시는 자외선 B가 약해 비타민 D 합성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수면 리듬 조절 목적이라면, 기상 직후 30분 이내에 자연광을 10분에서 30분 정도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경우 자외선이 아니라 조도(lux)가 중요합니다. 흐린 날에는 20분 이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는 멜라토닌 억제와 시상하부의 시교차상핵 자극과 관련됩니다.
“10분 쬐고 잠이 안 오면 부족한가”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수면은 햇빛 외에도 카페인, 운동 시간, 취침 전 조명, 스트레스 등의 영향이 큽니다. 최소 1주에서 2주 정도 규칙적으로 시행한 후 판단하는 것이 타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