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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여유있는소라게
약간여유있는소라게

고양이가 밥도 안먹고 화장실도 안가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리안 숏헤어
성별
수컷
나이 (개월)
20개월
몸무게 (kg)
6
중성화 수술
1회

코리안 숏헤어 20개월입니다.

이틀동안 이상해서 병원가서 엑스레이, 초음파, 피검사를 했는데 큰 이상은 없고 방광이 좀 커져있다고 하셨습니다.

증상을 말씀드리자면

1.밥도 물도 츄르도 안먹습니다..

2.화장실도 안갑니다.. 화장실을 보려는 시도 자체를 안하고 있습니다.

3. 다가와서 자꾸 웁니다. 나만 꼬리가 쳐지진 않고 궁딩이 팡팡도 잘 맞고 골골거립니다. 다만 힘이 없습니다.

4.새 장난감도 반응이 거의 없습니다. 쳐다보고 몇번 쳐보다가 흥미를 잃습니다.

이정도면 병원가야하는게 맞는데 무척 예민한 아이라 걱정이 됩니다. 이틀전 초음파검사때도 병원이 떠나가라 울어서 수의사선생님께서 입원도 가능하긴 한데 애가 스트레스를 더 받을수 있어서 추천드리기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도 케이지 준비해놓고 보고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화장실 자체를 안가는 이유는 뭘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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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양이가 밥과 물을 이틀 동안 섭취하지 않고 화장실도 가지 않는 것은 심각한 상황입니다. 방광이 커져있다는 것은 소변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뜻일 수 있으며, 이는 요로 폐색과 같은 응급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양이가 화장실을 가지 않는 주된 이유는 통증, 스트레스, 또는 요로계 문제로 인한 배뇨 곤란이며, 현재 우는 증상과 힘이 없는 모습은 통증을 시사합니다. 예민한 성격으로 입원이 어렵더라도, 현재 증상으로 볼 때 즉시 재진료를 받거나 다른 동물병원 방문을 고려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의 식사, 배변, 활동 반응이 모두 감소하고 울기만 하는 등 전신 쇠약이나 통증, 요로 폐색 등이 의심되는 위급한 상태로 보입니다. 이전 검사에서 큰 이상이 없었다 해도 증상이 급격히 악화된 만큼 스트레스보다 신속한 병원 진료와 입원이 우선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