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담보로 하여 매월 연금을 수령하는 개념의 상품은 단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근 모 은행에서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 역모기지론을 지급하는 연금상품을 출시했다고 하는데요..
연령이 높고 소득이 많지 않아 노후생활자금이 부족한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평생 거주를 보장하며
매월 연금을 수령하는 개념의 이 상품은 단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원태 보험전문가입니다.
주택을 담보로 연금을 수령하는제도는 평생 내집에서 살면서 연금을 수령하게 됩니다 노후 생활자금활용에 도움이 되지만 물가상승율 미반영 집값상승미반영 거주지 이전제한 중도해지시 손실 또는 국민건강보험료의 인상등의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정식 보험전문가입니다.
공시가격 12억 초과 주택 대상 민간 역모기지론은 노후 자금 마련에 도움을 주지만 만기 도래시 상환 부담과 거주의 불안정, 높은 금리, 담보가치 변동 및 대출 관련 위험 발생이 단점으로 작용하실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
해당상품의 단점은 가입 시 초기 보증료를 납부해야 하며 이는 주택가격의 일정비율로 책정됩니다. 이 비용은 일시납 또는 연금 수령액에서 분할 차감이 가능하지만, 결국 수령액이 줄어드는 구조인데요. 연금수령액은 사실상 대출의 성격을 지니므로 매월 이자가 붙어 누적됩니다. 시간이 갈수록 누적된 원리금이 커지며 사망 후 주택 처분 시 집값보다 대출금이 많을 경우에는 상속 재산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신탁 방식을 사용하여 주택 소유권을 금융기관에 이전합니다. 평생거주권은 보장되지만, 소유권을 넘긴다는 점에서 심리적 저항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신탁된 주택은 임대불가가 원칙이며 실거주 목적이 아니면 연금 지급이 중단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민간 상품으로 금리 상승시 이자 부담 증가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적으로 금리 환경에 따라 연금 수령액 대비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주택을 담보로 설정한 이후에는 추가대출이나 자산 운용의 유연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특히 급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자산 유동화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가 주택을 보유하고 있지만 금융자산이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되기도 하지만 가족과 상속 계획까지 포함하는 종합적인 재무설계를 고려하면서 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