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거 도로(보행자 겸용)에서 PM인증 전동 킥보드 주행 중 장애물 사이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보행자와 접촉사고
안녕하세요. 저는 PM인증받은 전동 킥보드를 자전거 도로(보행자 겸용) (인도와 자전거도로는 색깔 및 경계석으로 구분 되어있음)에서 주행하다가 첨부한 사진 속 BUS 정류장 앞에서 한번 감속하고
다시, 혹시 모르게 튀어 나올 사람을 대비해서 경음기를 한번 작동 시킨 뒤 다시 가속하는데 자전거 도로를 일부 차지하고 있던 길거리 점포 사이에서 갑자기 빠른 속도로 뛰어 나오는 보행자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점포는 2곳다 문을 열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후 보행자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니, 처음에는 "왜 못 피했냐?"라고 물어보시더니, 제가 "저는 버스정류장 앞에서 이미 한번 감속하여 보행자를 보낸 뒤, 경음기도 한번 울리고 출발했는데, 갑자기 자전거 도로에 뛰어 드시는 바람에 전혀 예상은 물론이고 피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하니 괜찮다며 툭툭 털고 그냥 가시더라고요.
첨부한 사진속 빨간색이 자전거 도로이며, 노란색이 인도입니다.
이렇게 보행자가 괜찮다는 의사를 표시한 후 상황을 떠났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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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성재 변호사입니다.
구체적인 사안을 살펴보아야 하는데 전방 주시 의무의 과실이 없이 갑자기 상대방이 뛰어든 경우, 시야가 확보되기 어렵다는 점을 들어 과실 비율에 대해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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