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순장(殉葬)은 고대에 왕이나 귀족 등 고위층이 사망하였을 경우 처자와 노비(때때로 가축)를 장례식에서 함께 매장하던 일이다. 왕이 죽을 경우 그 수하의 시녀나 내관을 함께 매장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순장되는 사람들은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택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강제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동 · 서의 고대 사회에서 두루 행해졌던 장례 방식이다. 고대 인도나 메소포타미아는 물론, 고대 중국과 한국, 일본에서도 순장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