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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러스
사일러스24.02.10

고대 서양이나 이슬람 문명권에서도 순장이 있었나요?

고대 중국이나 한반도에서는 왕이 죽으면, 몇몇 사람들도 같이 매장하는 순장이라는 악습이 있었는데,

고대~중세 유럽 등의 사회에도 순장이나 그런 비슷한 악습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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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순장은 세계사적으로 고대 중국, 인도,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로마 등 동서양의 선진 문명권을 비롯해 아메리카 대륙, 남태평양의 섬 등에서도 널리 행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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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메르는 서아시아의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존재했던 고대문명으로,

    우르의 왕릉에서 보석과 장신구로 치장된 유해가 발견되어 순장 풍습이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은 평민(군인)과 하인으로 자발적으로 독약이나 마약을 먹고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둔기에 맞아 살해되었습니다.

    죽어서도 왕을 보좌하고 내세레서 귀족으로 살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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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순장(殉葬)은 고대에 왕이나 귀족 등 고위층이 사망하였을 경우 처자와 노비(때때로 가축)를 장례식에서 함께 매장하던 일이다. 왕이 죽을 경우 그 수하의 시녀나 내관을 함께 매장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순장되는 사람들은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택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강제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동 · 서의 고대 사회에서 두루 행해졌던 장례 방식이다. 고대 인도나 메소포타미아는 물론, 고대 중국과 한국, 일본에서도 순장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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