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천황제는 언제 처음 생겨나게 된 것인가요

Question

일본은 현재도 천황이 존재하는 특이한 나라인데요 다른 입헌군주제와 다르게 실질적인 힘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런 일본의 천황 제도는 언제 처음 생겨나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의 천황은 신화의 상징이며 국민통합의 상징이며 구심점 입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천황이 정치권력을 행사했던 적은 일본 역사의 초창기를 제외하고 거의 없습니다. 헤이안 시대 이후 일본의 천황은 상징적인 존재의 허수아비로 1000년 이상 존재한 것입니다. 일본은 유럽의 일부 국가들처럼 왕이 있고, 때문에 대통령의 역할을 총리가 대신합니다.

천황제란 그냥 단순한 명칭이며 天皇 이라고 한자로 하면 하늘의 황제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일본의 왕을 하늘의 황제라 칭하는게 아니라 그냥 단순한 명칭이라고합니다. 일본에서 그냥 그렇게 부르며 깊은 뜻은 없다고합니다.

천황제라는 그냥 일본에 왕이 있다 그런 제도입니다.

출처 - 나무위키 천황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사에서 종교적권위를 가진 천황 중심의 율령제 국가가 형성되었지만 무가정권, 특히 에도시대를 거치며 천황은 정치적 영향력을 잃어갔습니다.

메이지 유신시에 그 전통적 권위를 배경으로 한 천황 중심의 근대 국민 국가의 건설이 진행되었으며 1889년 공포된 대일본 제국 헌법은 천황을 통치권의 체현자로 정하고 통치권이 헌법 조항에 근거해 행사되어야 함을 규정했습니다.

입헌주의 군주제 국가가 성립되었고 1930년 권력기구의 하나인 군부가 정치적으로 비대해지나 1945년 패전으로 천황제 권력기구 대부분이 해체됩니다.

1947년 일본국 헌법에서는 천황의 권능은 부정되었고 국민주권 아래의 상징 천황제가 형성되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의 천황제는 약 7세기에 역사적으로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설과 신화로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천황은 일본의 신성한 권위

를 상징하는 존재로 아마테라스 신의 후손으로 여겨지며 천의 뜻을 대표하고 일본의 정치적인 권력을 지닌 존재로 간주되었습니다. 기원

과 관련된 자세한 역사적 기록은 없으며 이는 일본의 고대 역사와 신화를 기록한 "기이키"에 담겨 있는 전설적인 내용을 토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천황의 유래는 나라 시대(710년~794년)에 편찬한 일본서기와 고사기에 따르면, 초대 진무 천황(神武天皇)이 기원전 660년에 즉위했다고 추정한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의 천황제는 고대사에서 종교적 권위를 가진 천황 중심의 율령제 국가가 형성되었지만, 무가 정권, 특히 에도 시대를 거치며 천황은 정치적 영향력을 잃어갔다. 메이지 유신기에 그 전통적 배경으로 한 천황 중심의 근대 국민 국가의 건설이 진행되었다. 1889년 공포된 대일본 제국 헌법은 천황을 통치권의 체현자로 정하고 통치권이 헌법 조항에 근거해 행사되어야 함을 규정했다. 즉 입헌주의의 군주제 국가가 성립되었다. 1930년대에는 권력기구의 하나인 군부가 정치적으로 비대해졌으나 1945년 패전으로 천황제 권력기구 대부분은 해체되었다. 1947년의 일본국 헌법에서는 천황의 권능은 부정되었고 국민주권 아래의 상징 천황제가 형성되었다[1].

​

대한민국의 많은 학자들이 우려하는 바는 지금은 상징적인 천황이지만 앞으로 정치의 전면에 대두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천황제가 탄생한 이후에 군국주의가 되었고 중일전쟁, 세계 1차 대전, 세계 2차 대전 등이 발발했기 때문이다. 필자는 일본의 고대 율령국가는 신도 아니면 불교의 터전에서 형성되었기 때문에 제사장이 왕을 겸했다고 보고 있다(일본에는 천황이라는 낱말이 기록된 오래된 사료들이 있지만[2]). 또한 막부는 쇼군이 천황 또는 왕인 것이다. 따라서 근대에 메이지 유신부터 실시된 군주의 자격을 지닌 천황제는 최초로 볼 수 있다: 대일본제국은 만세일계의 천황이 통치한다(제국헌법 제1조).

​

근대 천황제 실시 이후, 메이지(明治, 1867~1912년) 천황인 무츠히토(睦仁), 다이쇼(大正, 1912~1926년) 천황인 요시히토(嘉仁), 쇼와(昭和, 1926~1989년) 천황인 히로히토(裕仁)까지 3대, 78년간만 실시되었다. 1945년 패전 이후부터는 상징 천황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한 국가에서 특정 세력이 권력을 장악한 후, 천황제라는 정치제도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역사는 알려준다. 겨우 약 80년 만에 정치체제가 바뀐 것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대일본사에 따르면 2683년 동안 126대에 걸쳐 일계의 천황이 존재했다는 역사는 지나친 신화이며 그러한 역사의식은 천황의 신격화와 다름 아니다. 단언하건대, 일본 역사의 주인은 천황이 아닌 일본 국민들이어야 한다. 일본은 평화 헌법의 해석 법안으로 입헌군주제가 아닌 국민주권의 입헌민주제라는 표현을 써야 한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의 천황제의 4세기경 대화 지방의 씨족의 종가가 호족연합체의 군주 지위에 오른 것에 비롯되며 다이카 개신 이래 중국의 용어에서 따온 천황 이란 명칭을 쓰고 나라를 창조한 신의 자손이라고 주장하며 신권정치를 폈으며 중앙집권제가 관료국가를 만들어 백성을 일종의 국유노예로서 수탈하는 국가체제를 만들었습니다. 이 권력은 20세기 부터 13~14세기 사이에 붕괴 하였습니다.

일본의 천황제의 역사,사회, 문화 등 일본 전체를 총괄적으로 이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많은 일본인들은 천황에게 일본의 역사와 문화이며 일본 그 자체라고 말합니다. 일본의 천황만큼 일본 역사의 중심에 있었고, 일본 사회의 정체성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존재라고 여기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