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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생리인가요 하혈(?)인가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시추
성별
암컷
몸무게 (kg)
6
중성화 수술
없음

12살 된 시추 여자아이 입니다

생리라고 생각 했는데 (생리가 시작된지는 한3주째..)시간이 지날수록 진한 혈색으로 보여지는..처음 생리때보다 훨씬 더 진한색의 피가 나오고 한이틀 전부터는 먹는 것도 거부하고 몸에 힘이 쭉 빠지고 연두색 고름같은것도 한번 나오고 해서 병원에 다녀 왔는데요 X -ray와 초음파 검사를 했고,두군데 병원을 다녀 왔는데 처음 방문한 병원에서는 (새벽3시 방문) 난소 한쪽에 고름이 있다고 자궁축농증 수술을 빨리 해야 된다고 해서 아침에는 원래 다니던 병원으로 갔더니 초음파 검사만 하셨는데 농이 차려고 하는데 생리인지 축농증인지..좀 더 기다려보자 하셔서 주사 맞고 약 3일치를 처방 받아서 현재 2일분의 약을 먹였고 어제 하루종일 미음과 죽(사료를 섞어서 갈은)을 먹이고 했더니 어느정도 기운을 차린 것 같아 보여요.건더기가 있는 죽은 밀어 내더니 오늘은 닭가슴살 삶은걸 찢어서 줬더니 직접 씹어서 먹기도 하구요.그런데 아직 완전 회복은 안돼 보이는데 더이상 이상한 고름같은건 전혀 없는데 피가 색이 마치 사람의 생리처럼 진해요

중성화 수술을 안한 아이라서 더 걱정이 되기는 하는데 또 노령견이라..자궁축농증이 아니면 선뜻 수술도 겁이 나기도 합니다.저희 강아지..이대로 회복이 가능한걸까요?아니면 축농증이 맞아서 빨리 수술을 해야 되는 걸까요?

아! 그리고 어제 아침에는 마치 녹은 치즈처럼 아주 끈적한 거품 토를 하기도 했어요.토한건 그 한번! 그 이후에는 토는 없었어요

많은 선생님들 도와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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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직접 환자를 본 게 아니라서 말하기가 어렵지만, 자궁축농증의 진단이 확정이라면, 수술을 하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12살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생식기에서 2~3일 정도 혈흔이 아니라 하혈이 보이는 경우 개방성 자궁축농증일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동물병원에서 결구검사와 CRP 검사와 각종 간수치 콩팥 수치를 측정해서 환자의 몸 상태를 확인한 후에 치료 받으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자궁축농증과 동반된 자궁혈증(hemometra)가능성이 매우 높고 현재 구토등의 증상이 있으니 매우 위급한 상태입니다. 처음 수술을 권했던 병원에서 판단을 잘 한것이고, 1분1초 지체될수록 사망확률이 높아지니 당장 응급으로 내원해서 수술하시기 바랍니다. 수술 하지 않으면 100% 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