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2, 초4 되는 아이들을 키우는 아빠입니다. 그동안은 할아버지, 할머니 등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주시는 용돈을 아이들 통장을 만들어서 거기에 넣어줬었거든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다른 아이들은 용돈받으면 10%는 본인들이 받는다며 자기들도 그렇게 해달라고 하더군요.
초4 아이는 평상시 일주일 용돈 몇천원씩 주고 있기는 합니다. 초2 아이는 아직 필요성이 없기도 하고 아직 돈관리를 잘하지 못해서 주다가 중단한 상태입니다.
5만원 받으면 5천원이라 뭐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명절에는 여기저기서 받으면 몇십만원이 되는데 그거의 10분의 1이면 아이들이 관리하기에는 너무 큰 돈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더군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