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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_정신보건사회복지사19.12.31

거북이는 뒤집히면 혼자서 다시 뒤집지 못하나요??

거북이는 육지에서 몸이 뒤집어지면 혼자서 뒤집어서 다시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나요??

몸이 뒤집힌 거북이는 혼자서 다시 몸을 뒤집지 못해 결국 죽게된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몸이 뒤집어지는 거북이가 전세계적으로 한, 두마리가 아닐텐데,

몸이 뒤집어져 결국 죽게된다면,

결국에 우리들은 거북이를 못보게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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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거북이는 자신의 덩치에 비해 몸무게가 상당히 무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널리 알려진 남태평양 산타 크루즈 섬의 자이언트 거북은 성체의 무게가 225㎏에 달하고, 대표적인 대형 거북인 장수거북은 등껍데기의 길이만 2m에 체중은 900㎏까지 나간다고 합니다.

    거북의 단점은 이렇게 몸이 무거운데 반해 팔과 다리가 짧습니다. 육지보다 물속에서 생활하는 동물이어서 육지 생활과는 잘 맞지 않는 것이지요. 그래서 간혹 이 커다란 덩치의 거북이는 몸이 뒤집혀 쩔쩔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문제는 거북이가 스스로 몸을 움직여 다시 원래대로 몸을 뒤집기도 하지만, 혼자서 몸을 뒤집지 못해 그대로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다는데 있습니다.

    이는 거북의 신체구조에 원인이 있습니다. 거북의 등껍질에는 갈비뼈 등 각종 뼈와 장기들이 모여 있습니다. 특히 장기들 중 큰 면적을 차지하는 폐가 등껍질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합니다. 그래서 몸무게가 무거운 편인 거북이가 뒤집어지면 각종 장기들도 같이 뒤집어지고, 폐는 다른 장기들에 눌리면서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가슴 위에 내 몸무게 만큼의 사람이 한 명 더 올라와 앉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 때문에 거북이는 뒤집어지면 다시 뒤집기 위해 발버둥 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몸이 무거운 거북이는 어떻게 다시 몸을 뒤집을까요? 헝가리 부다페스트대와 미국 프린스턴대 공동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거북이는 세 가지 방법에 의해 몸을 다시 뒤집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거북이 47마리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한 결과 거북이가 몸을 뒤집는 방법은 등껍질의 모양, 발의 움직임, 목의 길이에 따라 서로 다른데 등껍질이 평평한 거북보다 등껍질이 둥근 거북이 더 몸을 잘 뒤집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등껍질의 모양이 돔처럼 불록 솟은 거북이는 팔다리를 살짝 흔들어 무게 중심을 한쪽으로 쏠리게 해 뒤집힌 몸을 쉽게 다시 뒤집었습니다. 반면 등껍질이 비교적 평평한 거북이는 팔다리를 흔들어도 쉽게 무게중심이 흔들리지 않아 몸을 뒤집기 힘들었습니다.

    이런 거북이들은 상대적으로 목이 긴데, 긴 목을 지렛대로 사용해 무게 중심을 쏠리게 해 몸을 뒤집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팔다리와 목을 이용해 발버둥치다 몸을 뒤집을 수 있다면 다행인데, 등껍질도 평평하고 목도 짧은 거북이들은 스스로 몸을 다시 뒤집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야생에서는 상당히 위험해진다고 합니다.

    주변에 다른 거북이가 있어서 도와준다면 다시 뒤집을 수 있지만 혼자서는 영영 뒤집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진은 다른 거북이의 도움으로 몸을 다시 뒤집는 거북이의 모습.

    여러 영상을 확인해보면, 야생에서 거북이들은 뒤집힌 거북이가 있으면 다른 거북이 다시 몸을 뒤집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거북이들이 서로 싸우고 화가 났을 때는 상대 거북이를 뒤집어버리고 그냥 가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혼자서 바둥거리면서 다시 뒤집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엎친데 덮친격으로 천적을 만나거나, 오래동안 발버둥쳐도 뒤집지 못해 지쳐 그대로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혹시 야생에서 몸이 뒤집힌 거북이를 발견하면, 몸을 원상태로 돌릴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합니다. 다만, 손이나 발을 사용할 경우 물릴 수가 있으니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집에서 키우는 애완용 거북이일 경우 뒤집어 놓고 장난을 치면 거북이가 엄청나게 힘들어 하겠지요? 자칫 잘못하면 질식사할 수도 있습니다. 혹시 뒤집어져 몸을 바로잡으려 발버둥치면 얼른 똑바로 해줘야 합니다.


  • 아닙니다, 거북이도 종류에 따라서 몸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 목이 길거나 힘이 센 친구들은 목을 지렛대처럼 이용해서 뒤집거나 팔 다리로도 가뿐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거북이 등껍질이 볼록하고 공처럼 되어있는 경우 몸을 흔들어서 뒤집는게 가능하기도 합니다.

    다만 뒤집기 자체가 불가능한 종의 경우 옆에 다른 거북이 친구가 도와주지 않는 이상 죽게 됩니다.


  • 거북이는 육지에서 몸이 뒤집어 지면 혼자서 뒤집지 못할까요? 그래서 몸이 뒤집힌 거북이는 죽는다는데 이 말은 사실일까요?

    거북이는 전 세계에 200종 이상이 있고, 국내에는 장수거북, 바다거북, 남생이, 자라 등 4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거북이는 자신의 덩치에 비해 몸무게가 상당히 무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널리 알려진 남태평양 산타 크루즈 섬의 자이언트 거북은 성체의 무게가 225㎏에 달하고, 대표적인 대형 거북인 장수거북은 등껍데기의 길이만 2m에 체중은 900㎏까지 나간다고 합니다.

    거북의 단점은 이렇게 몸이 무거운데 반해 팔과 다리가 짧습니다. 육지보다 물속에서 생활하는 동물이어서 육지 생활과는 잘 맞지 않는 것이지요. 그래서 간혹 이 커다란 덩치의 거북이는 몸이 뒤집혀 쩔쩔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문제는 거북이가 스스로 몸을 움직여 다시 원래대로 몸을 뒤집기도 하지만, 혼자서 몸을 뒤집지 못해 그대로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다는데 있습니다.

    이는 거북의 신체구조에 원인이 있습니다. 거북의 등껍질에는 갈비뼈 등 각종 뼈와 장기들이 모여 있습니다. 특히 장기들 중 큰 면적을 차지하는 폐가 등껍질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합니다. 그래서 몸무게가 무거운 편인 거북이가 뒤집어지면 각종 장기들도 같이 뒤집어지고, 폐는 다른 장기들에 눌리면서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가슴 위에 내 몸무게 만큼의 사람이 한 명 더 올라와 앉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 때문에 거북이는 뒤집어지면 다시 뒤집기 위해 발버둥 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몸이 무거운 거북이는 어떻게 다시 몸을 뒤집을까요? 헝가리 부다페스트대와 미국 프린스턴대 공동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거북이는 세 가지 방법에 의해 몸을 다시 뒤집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거북이 47마리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한 결과 거북이가 몸을 뒤집는 방법은 등껍질의 모양, 발의 움직임, 목의 길이에 따라 서로 다른데 등껍질이 평평한 거북보다 등껍질이 둥근 거북이 더 몸을 잘 뒤집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등껍질의 모양이 돔처럼 불록 솟은 거북이는 팔다리를 살짝 흔들어 무게 중심을 한쪽으로 쏠리게 해 뒤집힌 몸을 쉽게 다시 뒤집었습니다. 반면 등껍질이 비교적 평평한 거북이는 팔다리를 흔들어도 쉽게 무게중심이 흔들리지 않아 몸을 뒤집기 힘들었습니다.

    이런 거북이들은 상대적으로 목이 긴데, 긴 목을 지렛대로 사용해 무게 중심을 쏠리게 해 몸을 뒤집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팔다리와 목을 이용해 발버둥치다 몸을 뒤집을 수 있다면 다행인데, 등껍질도 평평하고 목도 짧은 거북이들은 스스로 몸을 다시 뒤집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야생에서는 상당히 위험해진다고 합니다.


  • 다큐멘터리 같은거이서보면 벌레들이랑 비슷하게 몸을 여기저기 흔들어서 일어나더라구요 간혹 못일어나서 죽는경우도 있다고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