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보리차와 녹차는 물 대신 마셔도 괜찮은 음료입니다. 각각의 특성을 살펴보겠습니다.
보리차: 겉보리를 볶아 끓인 것으로, 무기질과 비타민 B가 풍부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도 수분보충에 도움이 되며, 꾸준히 마시면 갈증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습니다. 신진대사나 변비해소에도 좋습니다. 장이 허약하거나 자주 설사하는 경우에도 보리 속 섬유질이 장 운동을 활성화시켜 설사를 멎게 합니다.
녹차: 녹차는 많은 성분이 풍부합니다. 그러나 다량의 카페인이 들어있어 이뇨작용이 있습니다. 수분보충을 위해 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보리차와 녹차는 물 대용으로 마셔도 됩니다. 하지만 녹차는 카페인 함유량이 많아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수분보충을 위해 물을 별도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