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동안의 밥을 아침에 따로 덜어놓고 3번에 나눠서 주고 있습니다.
아침8시 오후 2시 오후 8시 이렇게 6시간 간격으로 주면서 중간에 간식도 조금씩 주고 키우고 있습니다. 8시를 기준으로 주는 건 공복시간이 12시간이 지나면 공복토를 할 수 있으니 그걸 지키기 위해서 이렇게 밥을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 하고 있는데 가족이 강아지가 계속 배 고파하니까 그냥 시간 맞춰서 주던거 빨리 주자고 하는데 그렇게 한다면 가족 생활패턴상 공복시간을 12시간 보다 더 많이 가지게 되는 걸 알면서도 배고파할 때 주는게 맞지 않냐고 하네요.
항상 주는 시간을 지켜서 밥을 주는게 좋다고 말을 들었는데 가족 때문에 조금씩 밥 주는 시간이 달라져서 오히려 이게 더 안좋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항상 주는 시간에 맞춰서 주는 것과 배고파하는 거 같으면 그냥 주는 것 중 뭐가 더 좋은 방법인가요?